©한국관광공사
경복궁의 서쪽에 있어 서촌이라 부르는 이 지역은 서민의 오랜 향기가 전해온다. 음식문화거리에서 서촌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서울 상경 서민이 깃들던 옛 숙소 ‘보안여관’과 서울에서 가장 오래 된 서점인 ‘대오서점’, 한옥집의 전통 한약 약국 ‘통인한약국’, 엽전 도시락으로 유명한 전통 시장 ‘통인시장’으로 정겨운 서민 문화 산책에 나선다.
청와대 코스 : (서촌) 문화산책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 보안여관 → 대오서점 → 통인한약국 → 통인시장 → 청와대 사랑채 → 청와대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는 금천교 시장으로 불렸으나, 2011년에 종로구가 이 지역 일대를 '세종마을'로 명명하면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실제 이 마을에서 세종대왕이 태어났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든든히 배를 채우고 문화 탐방을 시작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종로구 자하문로1길 24
통의동 보안여관은 본래 1942년부터 약 60년동안 많은 나그네들의 쉬었다갈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었습니다. 2007년부터는 예술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잠시 멈춰졌던 장소였던 보안여관을 고유한 기능을 되살리며 문화적 유산을 이어 2017년, 문화를 생산하고 향유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보안스테이’는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종로구 효자로 33 | 02-720-8409 | http://b1942.com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을 찾는 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자. 1951년에 문을 연 이후 한자리를 지키고 있던 서점은 최근에 카페를 겸한 문화공간으로 재단장했습니다. 마당을 바라보면서 여유로운 커피한잔. 전시회나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관람만 원하실 경우엔 기념품 엽서 세트를 구입하면 됩니다. 세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핵과 흔적이 남아있는 물건들을 바라보면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옵니다.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55 | 02-735-1349
대오서점 맞은편 골목 안쪽에 들어서면 보이는 통인한약국은 지역 주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전문 한약사 두 분의 합작으로 열게된 한약국은 몇 년 만에 서촌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종로구 필운대로6길29 | 02-725-0111 | 10:00~ 19:00, 일요일 휴무 | http://www.tonginherb.com
통인시장은 1941년 6월 일제강점기 효자동 인근 일본인들을 위해 설립된 공설시장이 모태이다. 6.25 전쟁 이후 서촌 지역의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한 소비공간의 필요에 따라 공설시장 주변으로 노점과 상점이 형성되면서 점차 시장의 형태를 갖추어 나가게 되었다. 전체 75개의 점포로 구성된 통인시장은 식당과 반찬가게 등 요식 관련 점포가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고, 채소와 과일, 생선 등 1차 생산품목이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 내의와 신발 등 공산품과 옷 수선, 구두 수선집 등이 일부 분포되어 있다.
종합 관광 홍보관이자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인 청와대 사랑채는 2층건물로 한국관광전시관과 기념품점, 카페, 쉼터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관광전시관은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청와대 속 궁금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한국의 문화와 여행지를 소개하는 저시입니다 한국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서울 종로구 효자로13길 45 | 02-723-030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