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인제 자작나무 숲길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에 자리한 인제 자작나무 숲길은 명품숲이자 국민의 숲으로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으로 연간 20만여명의 국민들이 찾아오는 인제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1974년부터 1995년까지 138ha에 자작나무 69만본을 조림해 만들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에는 그중 25ha를 유아 숲 체험 원으로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좋은 숲길이기도 합니다.
행복한 양들을 위한 목장_대관령양떼목장
한국 농림부에서 지정한 동물복지와 산림보존에 특화된 목장입니다. 20만 5,000㎡의 넓은 초지에 양들을 자유로이 방목합니다. 1989년에 첫 축사를 완공하고 1991년에 면양을 들인 목장은 오늘날 면양 사육에 관해 한국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갖춘 목장으로 성장했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즐길 거리는 크게 두 가지, 산책로 걷기와 먹이 주기 체험입니다. 목장을 에두르는 1.2km 길이의 산책로는 40분가량이 소요됩니다.
설경이 아름다운 덕유산 최고봉_향적봉(덕유산)
덕유산은 전라북도 무주와 장수, 경상남도 거창과 함양군 등 2개도 4개 군에 걸쳐 솟아 있으며, 해발 1,614m의 향적봉을 정상으로 하여 백두대간의 한 줄기를 이루고 있다. 향적봉은 덕유산의 최고봉으로 남한에서는 네 번째로 높은 곳이다. 향적봉에서 중봉에 이르는 등산로에는 주목과 구상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향적봉에서 중봉을 거쳐 덕유평전, 무룡산까지 이르는 등산로에는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
신선한 동해 맛집, 묵호항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은 1937년에 개항하였으며 동해안 제1의 무역항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동해안의 어업기지로 바뀌었다. 아침 일찍 어선이 입항하는 시기를 잘 맞춰 묵호항에 가면 어시장에서 금방 잡은 싱싱한 횟감을 구할 수 있으며 잡아온 생선을 경매하는 장면을 구경하는 것도 이색적이다. 또한, 건어물 등 쇼핑이 가능한 상점들이 있다. 묵호항 동문산에는 1963년 6월에 건립된 유인등대인 묵호등대가 있다.
상상만으로도 짜릿한 즐거움!_용평리조트 스키장
한국의 백두대간 한가운데 위치한 용평리조트는 인간의 신체에 가장 이상적인 생체리듬을 제공하는 해발 700~1,500m의 청정고원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곳으로 서울에서 약 200km 거리에 있다. 1975년 국내 최초로 현대식 시설을 갖춘 스키장으로 출발한 용평리조트는 ‘한국 스키의 메카’로 국내 스키 발전과 대중화에 주역이 되어왔다.
매력적인 산을 가진 영월, 평창, 정선, 태백
함백산_사시사철 아름다운 천상의 화원 태백산국립공원에 속하는 함백산은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높으며 높이에 어울리는 웅장함을 지녔다. 전체적으로 산세가 완만해 후덕한 모양새로 땅 밑에는 가늠할 수 없이 많은 양의 석탄이 매장되어 있으며 서쪽 골짜기에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정암사를 품고 있다.
북한산
서울의 북쪽에는 마치 도시를 성벽처럼 둘러싸듯 산 능선이 굽이치며 펼쳐져 있다. 바로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 자연공원 북한산이다. 한국의 15번째 국립공원이며, 북한산과 도봉산으로 구성되었다. 북한산은 산 전체가 거대한 화강암으로 형성된 바위산이며, 스무 개가 넘는 크고 작은 봉우리가 저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또한 북한산성을 비롯해 역사와 문화유적, 수많은 사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산행을 즐거움을 더해준다.
전주향교
고려 말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당시의 위치는 현재 경기전 근처였으나 1603년(선조 36) 순찰사 장만이 좌사우묘지제에 어긋난다 하여 조정에 보고, 왕의 재가를 받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