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김지호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져 소통하는 북촌의 문화와 예술은 다양하다. 현대가 숨 쉬는 공간에서 전통미의 가치를 느끼는 특별한 시간 여행을 떠나 본다. 한옥에서 전통 놀이를 해보고,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한국 민족의 삶을 살펴보자. ‘학고재 갤러리’에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예술 세계를 느끼며 ‘북촌 전통공예 체험관’에서 전통 공예를 오감으로 체험해 보자.
청와대 코스 : 아트 로드 (전통 미술)
상촌재 → 청와대 사랑채 → 청와대 → 국립민속박물관 → 학고재 갤러리 → 북촌박물관 → 북촌전통공예체험관
상촌재는 경찰청 소유의 방치된 한옥 폐가를 매입하여 2013년부터 1년여에 걸쳐 복원되어, 2017년 6월에 개관한 전통한옥 문화공간입니다. 이 곳은 19세기 말에 조성된 전통한옥으로, 온돌 난방 시스템과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전시 공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촌재는 경복궁 서측에 위치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뿐만 아니라 한복, 한글, 전통공예 등 다양한 한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으로 사용됩니다. 상촌재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한옥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람들에게 애용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2-11 | 02-6013-1142 | 매주 월요일 휴무
국립민속박물관은 우리나라 전통생활양식과 관련된 4,000여 점의 민속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국내 유일의 민속생활사 관련 국립·종합박물관으로, 경복궁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민속문화의 연구, 수집, 보존, 문화교육 및 생활문화 전시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민족적 자긍심을 일깨울 수 있는 문화교육의 현장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3개의 상설전시실과 2개의 기획전시실을 보유하며, 자료실과 뮤지엄숍 등의 시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문화의 전당으로, 국립민속박물관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삼청로 37 | 02-3704-3114 | www.nfm.go.kr
학고재는 1988년에 서울 인사동에서 시작하여, 2008년에 북촌으로 이전하여 전시 기획에서도 '뿌리가 있는 현대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0주년을 맞은 개관 시기에 증축된 학고재는 '무낙관 회화', '구한말의 그림', '조선 중기의 서예', '만남과 헤어짐의 미학', '유희삼매', '조선 후기 그림의 기와 세' 등의 전시를 통해 전통미술의 새로운 가치를 탐구하였습니다. 또한, 현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여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서울 종로구 삼청로 50 | 02-739-4937 | http://artcenter.hakgojae.com
북촌박물관은 우리의 문화자산을 인문학적인 접근을 통해 과거와 소통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기여를 목표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박물관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 우리의 생활과 끊임없이 이어져온 유형과 무형의 문화자산을 전시하며, 옛 것이 가지는 미의식의 가치를 현대 생활과 연결시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북촌박물관은 고미술품은 물론이고, 전통 가치가 현대적으로 해석되고 재현된 현대미술 및 공예품을 전시하여 '우리 문화'의 총체적인 삶의 아우라를 재조명합니다.
-서울 종로구 가회동 170-4 | 02-766-8402 | 매주 일요일 휴무
북촌전통공예체험관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공예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매주 다른 요일마다 3가지 서로 다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관람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원하는 전통공예를 선택하여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북촌의 숙련된 공예인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북촌로12길 24-5 | 02-741-2148 | http://tour.jongn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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