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으로 떠나는 감성여행! 인생샷을 찍기 위해 거리에 상관없이 서슴없이 집바를 나서는 2030세대는 인생의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에 열광하는 세대로서, 거리나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집을 나서며 그 순간의 감정과 분위기를 사진과 함께 담아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보자.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에 위치한 길카페는 치악산자락에 위치한 여러 대의 자판기로부터 시작된 카페이다.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 원주시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길카페"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높은 지대에 위치하여 원주시 전경을 감상하며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데이트코스, 산책, 맛집탐방, 등산 등 자연과 더불어 분위기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현재는 번듯한 건물과 테라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원주시의 야경명소이기도 하다. 현재 행구동 치악산 자락에는 길카페뿐만 아니라 여러 카페가 들어선 카페촌이 되었다.
중앙선의 폐지된 철도역, 햇살이 가장 잘 어울리고 깊은 산 속 반곡역. 도르래 달린 쌍 미닫이 문 원형이 남아있는 유일한 곳이며 큰 창을 통해 들어오는 강원도 햇살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역사이다. 한국전쟁 때는 인민군이 장악하여 전투가 벌어지기도 했던 곳으로 옛 지방 역사의 분위기를 잘 간직하고 있어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근대기 철도 역사 건물 구조와 건축 기술을 잘 보여주는 가치가 높아 2005년 등록문화재 제 165호로 지정되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 소개된 장소로, 원주 시내를 나와 치악산의 남쪽 신림면으로 발길을 돌리면 초록의 나무사이로 노르스름한 잎사귀들이 하나둘 고개를 내미는 길을 걷다, 고즈넉한 너와집을 발견한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나물 밥상'. 오로지 치악산이 내어주는 나물과 직접 기른 작물만 활용하여 영양이 풍부하며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풍수원 성당과 원주 성당에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세 번째로 건립된 성당으로, 풍수원 성당의 전교회장으로 있던 최석완이 1898년(고종 35) 원주 본당 소속 공소(公所)로 모임을 시작했다가, 1904년(고종 41) 프와요(Poyaud, 表光東) 신부가 초대 본당신부로 부임하면서 독립된 성당이 되었다. 발족 당시 원주군 일부와 평창 · 영월 · 제천 · 단양 등 5개 군에 17개의 공소를 관할하고 있었다. 처음 공소로 있을 때에는 초가였으나 시잘레(Chzallet, 池士元) 신부에 의해 현재의 벽돌 건물로 지어졌다. 시잘레 신부는 신자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중국인 기술자들을 써서 성당 건축을 시작하여 1년여 만인 1915년 가을에 건평 100평의 벽돌조 양옥 성당을 완공하였으며 1986년 5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