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반기는 따뜻한 휴양지, 제주도
한라산과 오름, 쪽빛 바다와 유채꽃, 돌하르방과 해녀. 제주도는 신비로운 자연풍경, 독특한 문화와 전설을 지닌 섬이다. 제주 원도심에는 제주의 건국 신화가 숨 쉬고, 서귀포에는 문화예술이 꽃피는 거리가 맞이한다. 그중 360개가 넘는 오름 중 하나인 성산일출봉은 세계가 인정한 자연유산이다.
제주에는 세계적 규모의 용암동굴이 많은데 섬의 북동쪽은 만장굴이 대표적이다. 총 7.4km 중 공개된 1km를 걷는 동굴 체험이 매력적! 제주도와 유사한 모양의 거북바위, 코끼리 발가락을 닮은 용암발가락 등이 흥미롭다. 천장에서 흘러내린 용암이 굳은 용암석주는 놀랄 만큼 거대하다.
-제주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길 182
*입장료: 성인 4,000원
*운영 시간: 09:00~18:00(매월 첫째 주 수요일 휴무)
*2007년 세계자연유산, 2010년 세계지질공원 등재
꼬불꼬불한 미로 속에서 헤매도 푸른 랠란디 나무의 향이 싱그럽다. 바닥에 깔린 화산석 송이는 혈액 순환에 좋다니 걷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기분! 총 1050m의 길이지만 최단 코스는 350m. 빠르면 5분 만에 나갈 수도 있다. 종이 달린 전망대에서는 동서로 누워있는 제주도가 보인다.
*입장료: 성인 7,700원
*운영 시간: 09:00~18:30
제주의 유네스코 지정 자연유산은 한라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용암동굴이다. 해돋이 명소 성산일출봉은 제주에 오면 꼭 봐야 할 1순위. 마치 푸른 바다가 화려한 왕관을 쓴 듯 분화구 주변에는 99개의 바위들이 솟아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바다뷰가 장관이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
*소요 시간 왕복 50분
*성인 2,000원 / 초입 승마체험 5,000원
1. 통갈치구이: 통통하게 살이 오른 청정 제주산 은갈치를 노릇하게 구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다.
2. 해물 뚝배기: 쫄깃한 식감의 오분자기(조개)와 꽃게, 조개 등의 해물에 된장을 넣고 끓여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난다.
3. 성게미역국: 싱싱한 성게와 부드러운 미역이 들어가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향과 깊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