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친구들과 각자 아이들까지 데리고 평택 진위천유원지에 다녀왔어요.
바람이 선선한 날씨 속에서 정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답니다.
도착하자마자 남편들이 장작에 불을 지피기 시작했어요. 그 위에 새우, 가리비, 양갈비, 삼겹살까지 올리며 진짜 캠핑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죠. 불에 익어가며 맛있게 구워지는 음식 냄새가 솔솔 풍기니 모두가 기대감에 한껏 들떴어요. 남편들이 열심히 구워준 새우는 살이 통통하고 정말 고소했어요. 양갈비는 부드러웠고 삼겹살은 역시 캠핑 바베큐의 정석이었죠.
아이들은 잔디밭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하며 깔깔거리고 뛰어다니느라 바빴어요. 서로 잡으려는 아이들의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덕분에 엄마들은 잠시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모두가 함께 레일바이크를 타며 시간을 보냈어요. 탁 트인 풍경 속에서 느릿느릿 페달을 밟으며 자연을 만끽했는데, 아이들까지 너무 좋아했어요. 바람을 맞으며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답니다.
진위천유원지에서의 하루는 맛있는 음식, 신나는 놀이, 그리고 자연 속에서의 여유까지 모두 담긴 완벽한 시간이었어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가 즐거웠던 이 날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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