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수에 들렸습니다. 원래 팝업스토어 하나만 들리려고 했는데, 왜이리 재밌는게 모여있는지 정말 위험한 동네입니다 ㅎㅎ.
해외식료품샵에 들어온 것 같은 ‘먼치스앤구디스’부터 트렌디아수크림샵 ‘소프트바‘, 양말을 재미있게 풀어낸 편집샵 ‘신선한 발견’까지.
간단히 tmi로 공유해보자면 ’먼치스앤구디스‘는 소품, 식료품 하나하나 궁금증이 넘치는 제품으로 센스있게 구성된 것 같았습니다. ‘소프트바’에서는 매달 새로운 맛이 출시된다고 하는데 저는 ‘레몬딜요거트맛’을 먹었습니다. 뿌려진 레몬딜이 종종 씹히는 게 식감이 재밌더라구요.
새로움과 개성으로 뭉쳐진 매력넘치는 동네 성수. 정신을 못차리고 돌아다녔습니닿
성수는 오랜만이라 너무 재미있게 즐겼네요:) 행복
구경 삼매경에 빠질만 하겠네요. 특히 숙녀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만한 물건들이 많군요. 가까이 있으면 구경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