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미 너무 유명한 ‘런던베이글뮤지엄’입니다!

이 곳은 시간이 지나도 인기가 사그러지지않더라구요. 솔직히 베이글맛은 굉장히 뛰어난 수준은 아니고 맛있는 정도까지입니다. 하지만, 런던베이글이 끌리는 이유가 단순히 맛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멀리가지않아도 마치 베이글을 아침으로 시작하며 런던에서의 아침을 맞이하는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해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바쁘다바뻐 현대사회에 여행을 떠나는 것도 큰마음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카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작은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는 이렇게 다양한 카페가 많은 현상이 우리나라만의 특색있는 문화로 자리하지않을까 혼자생각해봅니다.

자잘한 소품부터 폰트, 패키징, 그리고 복장까지 런던에서 베이글을 먹는 경험에 충실한 ‘런던베이글뮤지엄’. 언젠가 꼭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른아침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어느지점이든 다 좋았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