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고창읍성은 서울에서 차로 약 3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곳입니다. 겨울이 되면 눈이 내린 성곽과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설경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눈 덮인 고창읍성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고창의 오랜 역사를 조용히 간직한 채 서 있습니다. 성곽 위에서 바라보는 겨울 풍경은 장관 그 자체입니다. 흰 눈으로 뒤덮인 성곽과 마을, 그리고 그 사이를 유유히 흐르는 고창천은 그야말로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고창읍성의 겨울은 성곽길을 따라 걷는 매력이 있습니다. 눈이 소복이 쌓인 길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늑하고 평화로운 느낌을 줍니다. 주변의 나무들도 눈의 옷을 입고 겨울의 정취를 더해주네요.
공북루는 고창읍성과 주변의 눈 덮인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합니다. 겨울에 공북루에 서면, 흰 눈으로 뒤덮인 성곽과 고요한 주변 자연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합니다.
맹종죽림은 겨울철에 대나무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오묘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눈이 내린 대나무와 소나무 사이를 거닐며 겨울의 고창읍성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한국 관광공사 – 김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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