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집
조선시대 풍경의 시골 한의원에 다녀옴.
여행 정보 요약

지인 소개로 남사 예담촌에 있는 다함 한의원을 방문. 옛날에는 꽤 부자양반이 살았을것같은 한옥집! 역시 나무로 된 내부시설이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데ᆢ 한의사 선생님은 흰수염을 기른 어르신이 아니라, 좀 젊은분! 강원도 원주에서도 오신걸 보니ᆢ 꽤 유명하신듯 하다.

툇마루와 장식이겠지만 나란히 놓여있는 검정고무신을 보니, 수염을 기른 할아버지와 한복을 입은 꼬마손자가 문을 열고 나올듯해서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동네사람들이 모두 이용했을 우물! 우물 정! 자로 되어있는걸 보니, 옛날에는 꽤나 있는집이었나보다.

앞 마당에는 220수령의 단풍나무가있고, 뒤를 돌아가니ᆢ 안방 마님이 귀거했을것같은 기와집이 또 있다.

중간에 마당이 있는 모습이ᆢ마음의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지금 한의원 집무실로 사용하는 건물.
아마도 이집의 대주께서 귀거했을듯, 큰 마루가 있는걸 보면, 손님과 객들을 맞이 했을법한 구조이다.

솟을 대문에 들어가서 정겨운 기와집에 한의원! 어울리는 조합인듯ᆢ 요즘 보기드문 옛날집을 구경 잘 했네요.^^~

토크 2
  • 일번 No.1 여행
    1년전
    답글

    우와.. 남사예담촌 정말 좋네요. 마치 직접 방문한 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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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들레
    1년전
    답글

    직접 방문했습니다. 한번쯤 방문해보면 한국의 정서를 경험하실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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