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문돌담마을, 돌담길 따라 카페 산책
여행 정보 요약

설악산 자락에 500여 년 역사의 전통마을이 있다는 사실! 설악산 가는 길목에 자리한 상도문 돌담마을은 높고 낮은 돌담들이 구불구불 이어진 골목과 옛 가옥이 멋스러운 전통마을있습니다.

상도문마을에서는 체류형 ‘민박시네마+’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상도문돌담마을 민박집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한 영상 및 민박집만의 대표 음식 레시피를 담은 영상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쉼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돌담길 따라 마을 산책을 하다 보면 고양이, 강아지, 거북이, 새, 달팽이 등 돌로 만든 아기자기한 미술 작품들과 담장의 글귀들을 보물찾기 하듯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TV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촬영지이기도 한 상도문마을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핫한 신상 한옥 카페들에서 눈이 시원해지는 설악산 뷰와 함께 고즈넉한 마을 전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돌담의 재발견과 운치 있는 카페에서 따사로운 햇볕 샤워까지 마음껏 즐기는 소소한 여정, 바로 500년 세월 속으로 스며드는 길입니다.

마을 언덕의 솔숲 속에는 ‘속초 8경’ 중 하나인 정자 학무정(鶴舞亭)이 있다. 상도문마을 출신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 매곡 오윤환이 제자와 함께 1934년에 지었다. 매곡은 상도 문마을 주변 명소 아홉 곳에 이름을 붙이고 구곡가(九曲歌)를 지었는데, 9곡 중 제2곡이 학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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