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가 지나고 조금은 시원해진 여름이다. 하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 아직은 피서가 필요한 여름이다. 몽돌이 부딪히는 시원한 소리를 들으며 힐링 할 수 있는 이곳은 '경남 통영시 한산면 추봉리'에 위치한 '봉암해수욕장'이다.
'봉암해수욕장'의 해변을 따라 놓여있는 까만 몽돌위 잔잔한 바닷 물결에 들리는 몽돌 구르는 소리는 힐링 그 자체이다. 이곳의 몽돌과 색채석은 '봉암수석'으로 불릴 정도로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해변을 따라 조성된 300m의 산책로와 마을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해송 고목과 멍게 양식장, 횟집과 펜션, 작은 매점 등은 통영 바닷가 섬 마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이곳은 '추봉도'라는 섬에 위치하고 있어 배를 타고 한산도에 입도한 후 한산도와 연결된 추봉교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시간이 된다면 방문하여 여유로운 마지막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겠다.
사진 참조 : 대한민국 구석구석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ms_detail.do?cotid=e18a358b-c4a9-4318-baaf-a39d6d392b4e&big_category=A01&mid_category=A0101&big_area=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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