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에서 가평까지 이어지는 기찻길을 따라 편안하게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어린 시절로 돌아가 추억 속의 동심을 느끼게 해주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을의 레일바이크는 경치와 함께하는 감동이 배가되어 더없이 좋습니다.
레일바이크는 전동으로 움직여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가을의 맑은 공기와 바람을 한껏 느낄 수 있어요.
덜컹거리는 기찻길을 따라 이어지는 여정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마음속 답답함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해요.
철길 양옆으로 펼쳐지는 우거진 나무들과 강을 따라 흐르는 잔잔한 물결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다가와요.
가을의 붉은 단풍과 노란 은행나무가 어우러져 한층 더 아름다운 색감을 자아내며, 자연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순간입니다.
강촌레일파크 경강레일바이크 코스
강촌레일파크의 레일바이크는 코스마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요.
경강역에서 출발해 자라목 쉼터를 돌아오는
코스는 총 7.2km로,
중간중간 쉼터에서 잠시 여유를 즐길 수도 있어요.
김유정역에서 낭구마을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6km의 레일바이크 구간과 2.5km의 낭만열차 구간이 있어
레일과 열차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코스랍니다.
가평 레일바이크는 반자동으로 운영되며
반려동물도 동반할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딱 좋아요.
가평역에서 경강역까지 이어지는
총 8km의 코스는
잔잔한 강과 울창한 녹음이 어우러져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어 줍니다.
300평 규모의 애견 운동장도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죠.
하지만 현장에서 발권하려면 매진될 가능성이 높아,
사전 예약을 통해 시간을 미리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코스별로 출발 시간이 다르니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보세요.
경강레일바이크는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과 추억을 쌓기에도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가을철의 낭만과 함께 춘천에서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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