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 투어
강릉시 드라이브 코스
사계절 낭만이 넘실거리는 바다와 고즈넉한 호수를 품은 강릉은 언제라도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다. 높은 산길을 넘으면 어느 순간 시원하게 열린 바다를 보게 되는, 경이로운 매력으로 다가온 강릉으로 떠나보자.
경치 좋은 코스
고즈넉한 산길에서 즐기는 강릉의 멋과 운치
➊ 보현사
대관령과 선자령 바로 아래에 자리한 보현사는 650년 자장율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이다. 보현보살이 창건했다는 설화도 전해지며, 범일국사의 법맥을 이은 낭원대사가 크게 일으킨 수행 도량으로 보현성지이다. 낭원대사 탑비와 조선 중기 조성된 대웅전 아미타 삼존불 좌상, 고려시대 목조 보현보살 등 유서깊은 문화유산도 품고 있다.
주소 강릉시 성산면 보현길 396 | wwww.bohyunsa.or.kr
➋ 대관령옛길
백두대간 정중앙에 자리한 대관령은 ‘큰 관문이 있는 고개’라는 뜻처럼 강릉에서 서울로 통하는 관문이며, 영동과 영서를 구분하는 분수령이다. 대관령 고갯길은 신사임당이 어린 율곡의 손을 잡고 걷던 길이며, 김홍도는 아흔아홉굽이 고갯길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옮겼다. 옛길에 올라 원시자연을 돌아보며 반정 고갯마루에 서면 동해와 강릉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주소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 www.gn.go.kr
❸ 대관령옛길
백두대간 정중앙에 자리한 대관령은 ‘큰 관문이 있는 고개’라는 뜻처럼 강릉에서 서울로 통하는 관문이며, 영동과 영서를 구분하는 분수령이다. 대관령 고갯길은 신사임당이 어린 율곡의 손을 잡고 걷던 길이며, 김홍도는 아흔아홉굽이 고갯길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옮겼다. 옛길에 올라 원시자연을 돌아보며 반정 고갯마루에 서면 동해와 강릉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주소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 www.gn.go.kr
❹ 안반데기마을
구름도 쉬어가는 별빛고운 안반데기 마을은 해발 1,100m에 위치한 고랭지 배추밭이 녹색물결을 이루는 곳이다. 또한 초록빛 능선을 따라 10여 기의 풍력발전기가 줄지어 선 풍경은 이국적인 정취를 더한다. 고원 지대인만큼 푸른 하늘과 맞닿은 시원한 절경을 볼 수 있고, 밤이면 쏟아지는 별빛 사이로 은하수도 볼 수 있어 별보기와 차박 명소로도 인기다.
주소 강릉시 왕산면 안반덕길 428 | www.안반데기.kr
더덕요리
강릉에서는 더덕요리가 별미다. 강릉에서 생산되는 더덕은 뿌리가 비대하고 더덕향이 좋아 장아찌 등 반찬이나 더덕막걸리 등 술을 담그기도 한다. 특히 더덕구이가 별미로 꼽힌다. 양념을 발라 구워 맛을 더한 더덕의 바삭바삭하고 짭짤한 맛은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별미 간식으로도 인기다.
커플 추천 코스
신비롭고 이국적인 풍광, 감성과 낭만 가득한 바닷길
➊ 하슬라아트월드
동해바다를 바라보는 바닷가 절벽에 자리한 하슬라아트월드는 자연과 사람, 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종합예술공간이다. 산자락을 따라 자연 그대로 조성된 3만 3천여 평의 조각공원은 성성활엽길, 시간의 광장, 바다정원, 하늘전망대 등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졌다. 실내에도 현대 미술관과 피노키오&마리오네트 미술관이 조성되어 동심과 재미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주소 강릉시 율곡로 1441 | 시간 09:00-18:00 | 요금 17,000원 | museumhaslla.com
➋ 정동진
전세계에서 바다가 가장 가까운 기차역인 정동진역은 드라마 <모래시계>의 배경으로 ‘모래시계 소나무’와 더불어 관광명소가 되었다. 해돋이 명소 정동진해수욕장을 비롯해 레일 핸드바이크도 운행되는 등 정동진에는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하다.
주소 강릉시 강동면 정동역길 17 | www.gn.go.kr
➌ 모래시계공원
세계 최대 크기의 모래시계가 정동진 바닷가 마을에 세워져 있다. 공원의 중심에 있는 이 대형 모래시계 속 모래가 모두 떨어지는데는 꼬박 1년이 걸린다. 공원 내에는 화살표 끝이 항상 북극성을 가리키는 대형 해시계와 객차 내부를 활용한 정동진 시간박물관도 있다. 모래시계 주위의 벤치에 앉아 바다를 감상하며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주소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90 | opentour.gtdc.or.kr
➍ 정동심곡부채길
정동진 해변을 좀 더 가까이 느끼고 싶다면 정동심곡부채길을 걸어보자.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친 듯한 모양의 기암 해변이 펼쳐지는 정동심곡부채길(2.86㎞)은 2천3백만 년 전 지각변동도 관찰할 수 있다. 형형색색 기암괴석들이 사선으로 포개져 있는 해안단구를 감상하다보면 아름다움을 넘어 경이로움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주소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114-3 | 시간 4-9월 09:00-17:30, 10-3월 09:00-16:30 | 요금 3,000원 | searoad.gtdc.or.kr
주문진수산시장
주문진수산시장은 동해안에서 어획한 자연산 수산물을 전문으로 유통하는 상설 전문시장이다. 오징어, 양미리, 명태 등이 많이 잡히는 주문진항을 끼고 있어, 배에서 갓 잡은 싱싱한 횟감을 수산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주소 강릉시 주문진읍 시장길 38 | 시간 07:00-20:00 | jumunjinport.co.kr
가족 추천 코스
역사와 문화, 낭만 감성 풀충전 코스
➊ 경포해변
경포해변은 동해안 최대 해변으로 6km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해송이 우거진 산책길이 유명하다. 드넓은 백사장과 탁 트인 해변의 장관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파도소리에 귀 기울이며 천천히 둘러보면 일상 속 잊고 있던 진한 여유를 되찾을 수 있다.
주소 강릉시 안현동 산1-9 | www.gn.go.kr
➋ 경포대
경포대는 강릉을 대표하는 명승지이며, 관동팔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절경이다. 예부터 시인묵객들이 찾던 명승지로 율곡의 ‘경포대부’와 숙종의 ‘어제시’, 강릉부사 조하망의 ‘상량문’ 등 여러 명사들이 글을 남겼다. 노송에 둘러싸인 경포호수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뷰맛집이다.
주소 강릉시 경포로 365 | www.gn.go.kr
❸ 오죽헌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나고 자란 오죽헌은 조선 초기에 지어진 고즈넉한 한옥이다. 주위에 검은 대나무들이 많다고 하여 오죽헌으로 불리게 되었다. 율곡의 영정을 모신 사당인 문성사, 율곡의 유품소장각인 어제각, 율곡기념관 등이 있다. 사임당과 그의 첫째 딸 매창 그리고 율곡이 그림과 시에 담았던 매화나무와 사임당 배롱나무도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소 강릉시 율곡로 3139번길 24 | 시간 09:00-18:00 | 요금 3,000원 | www.gn.go.kr
❹ 안목커피거리
진한 바다향과 소나무 솔향, 그리고 커피향이 더해진 곳이 안목해변 커피거리다. 옛날부터 바다를 바라보며 자판기 커피를 마시던 안목해변에 특색 있는 커피를 파는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직접 원두를 볶아 커피를 추출하는 카페들이 줄지은 커피거리가 되었다. 안목해변에서 바다와 커피가 어우러진 향기 가득한 시간을 만끽해보자.
주소 강릉시 창해로14번길 3
초당두부
보드랍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초당초두부는 동해의 맑은 바닷물을 간수로 썼기 때문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맛을 낸다.
주소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47 | gnchodangdubu.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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