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만드는 야경 대전과 단양
여행 정보 요약
대전

대한민국 중부에 위치한 대전과 단양은 모두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지입니다. 특히 대전은 교통이 발달한 곳으로 고속도로가 많아 지역 간 이동이 편해 여행하기 좋습니다. 청정 자연 속에서 숨 쉬며 다양한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 대전과 단양에 놀러 오세요~

 

 

힐링과 휴식을 통해 마음 충전하기

한밭수목원에서 마음의 힐링을 즐겼다면 유성온천지구에서 온천욕으로 휴식을 누려보자. 활력을 충전한 후 대동하늘공원으로 이동하면 불빛으로 물든 호수의 밤 풍경에 마음 충전 완료!

대전의 낭만을 담은 대동하늘공원

대전의 야경을 한눈에 담아볼까

대전의 도심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대동하늘공원이다.
2009년 12월 무지개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대동하늘공원은 해발고도 127m 위치에 있어 낮의 멋진 풍광은 물론 야경 명소로도 유명하다. 대동하늘공원의 대표적 상징물인 풍차를 등지고 정면을 바라보면 대전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탁트인 풍광 덕분에 도심 불빛의 야경이 더욱 생생하고 아름답게 다가온다. 공원 내에는 포토존과 뷰를 비롯해 연인들을 위한 자물쇠 거치대도 설치되어 있어 데이트 장소로 인기다. 대동하늘공원에서 500m 가량의 거리 남서쪽 능선 길을 따라 걸으면 길 끝에 자그마한 바위봉우리에 오르게 되는데 바위의 이름이 연애바위다. 풍차에서부터 연애바위에 이르는 길까지 야간산책을 즐기는 코스도 있다.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에 형성된 벽화마을과 테마 카페촌도 최근 대전의 핫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TIP 대동골목축제
매년 벽화마을에서 하늘공원에 이르는 길까지 대동골목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골목길 스탬프투어, 교복입고 골목 누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대전시 동구 동대전로 110번길 182 | 대전역에서 택시 7분 | 042-251-6675 | 야간관광 오후 5시~10시

 

 

도시의 속 반전 한밭수목원

#수목원 #맹그로브 #유전자

한밭수목원은 전국 최대의 도심 속 인공수목원으로 맹그로브 등 열대식물원, 장미원, 암석원 등 각종 식물종의 유전자 보존과 자연체험학습의 장, 도심속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 대전시 서구 둔산대로 169 | 정부청사역 하차 3번 출구 | 대동하늘공원까지 택시로 20분
* daejeon.go.kr | 042-270-8452



마음이 쉬는 곳 유성온천지구

#온천 #피부병 #유성

유성구의 대단위 온천관광타운으로 지하 200m 이하에서 분출되는 27~56℃ 정도의 고온 열천으로 각종 피부병과 신경계통 질환, 위장병과 부인병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574 |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7번 출구, 도보 6분 | 대동하늘공원까지 택시 28분 | tour.yuseong.go.kr | 042-611-2076

 

스릴 넘치는 즐거움이 있는 자연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에서 아름다운 자연 속 짜릿한 스릴을 즐긴 후 천주터널과 이끼터널을 지나 수양개빛터널까지 빛과 환상의 야경을 만끽해보자.

벼랑을 건너 다른 세상으로 단양강 잔도

아슬아슬 벼랑길 따라 즐기는 스릴 만점 트레킹 

녹색쉼표 도시 단양 여행길에 단양강 잔도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잔도(棧道)’는 벼랑에 아슬아슬하게 낸 길을 말하며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벼랑길을 설치한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트래킹 명소다.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암벽 위에 설치돼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단양강 잔도를 걸으며 단양강과 소백산이 빚어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 눈에 조망해보자. 바닥이 훤히 보이는 물빛 길, 흔적의 거리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며 야간 조명이 있어 밤에도 단양강 잔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산책로에 설치된 조명과 함께 형형색색의 대로가 조화를 이루면서 뿜어내는 분위기가 환상적이다. 특히 단양 잔도길의 야경은 인공의 조형물과 자연의 만남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어 더욱 빛이 난다.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걸어보자

TIP 만천하스카이워크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남한강 수면에서 120여m 높이에 있어 단양군 전체를 조망할 수 있으며, 소백산 지류와 남한강이 빚어낸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통유리 데크에 올라서면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듯 아찔한 공포와 더불어 짜릿한 쾌감을 만끽할 수 있다.

*충북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31 / 단양역에서 택시로 5분
* dytc.or.kr / 043-421-0014 / 운영시간: 화~일09:00~18:00(월요일 휴무)

특별한 빛이 반기는 수양개 빛터널

오색찬란한 빛의 왕국

동굴의 고장 단양에 독특한 빛터널이 야행(夜行) 명소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인공터널인 수양개 터널이 최신영상, 음향시설, LED 미디어 파사드 등을 접목시킨 복합멀티미디어 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단양수양개빛터널은 ‘빛 터널’과 ‘비밀의 정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내 최초의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인 빛터널은 6개의 각 공간마다 거울 벽이 설치돼 LED 전구의 색이 바뀔 때마다 착시 효과를 일으키며 판타지 영화 속에 있는 듯 착각에 빠지게 한다. 또한 레이저쇼와 LED 은하수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비밀의 정원은 5만 송이 LED 튤립이 빚어내는 환상의 일루미네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빛의 조화가 만드는 환상적인 야경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휴게 공간도 있으니 편하게 감상하자.

TIP 천주터널과 이끼터널도 Pick!

단양 읍내 쪽에서 출발하면 천주터널, 애곡터널, 이끼터널을 지나 수양개빛터널에 이른다. 천주터널의 LED 불빛쇼와 애곡터널의 무지개 조명을 체험하고 이끼터널에서는 길 좌우로 축대 벽을 뒤덮은 이끼와 높게 자란 나무가 터널을 이룬 장관도 볼 수 있다.

* 충북 단양군 적성면 수양개유적로 390 | 단양역에서 택시로 9분
* ledtunnel.co.kr | 043-421-5453 | 화~일요일 17:00~22:00(월요일 휴무)





싱그러운 자연의 품 구인사

#소백산 #천태종 #구인사

구인사(救仁寺)는 소백산 연화봉 아래 자리 잡고 있는 사찰로 천태종의 총본산이다. 현대식 건물의 대가람으로 5층 대법당을 비롯하여 50여 동의 건물들이 경내를 메우고 있어 화려한 분위기다.

* 충북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길 73 | 단양역에서 택시로 41분 | 단양강잔도까지 택시 42분
* 043-423-7100
토크 2
  • 이해인
    1년전
    답글

    구인사 꼭 가보고 싶어요. 그리고 대전이 이렇게나 아름다운 도시인 줄 몰랐네요^^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명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 이현경
    1년전
    답글

    맞아요 스카이 워크라면 이 정돈 되어야죠? 야경 보러 가고 싶은데 아이가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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