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을 기리는 5·18 기념공원
5·18 기념공원

5.18 기념공원은 1980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공원이다. 5.18 민주화운동이 전개될 당시 군사시설이었던 상무대가 이전하자 정부가 공원 부지를 제공하였다. 이에 따라 1998년 광주광역시는 5.18 민주화운동의 명예회복과 값진 교훈을 올바르게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208,000㎡ 규모로 5·18 기념공원을 조성하였다.

5.18 기념공원에는 5.18 자료실과 공연 및 행사시설을 갖춘 5.18 기념문화센터, 시민군조각상, 추모공간 등으로 구성된 5.18 현황조각 및 추모승화공간, 5.18 정신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원형 분수공간을 갖춘 대동광장, 5.18 민주화운동학생기념탑이 있다. 5.18 기념공원이 조성된 여의산 자락에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있고, 산 둘레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정상에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누각인 오월대가 있다.

현재 5.18 기념공원은 광주시민들에게 5.18 민주화운동의 추모와 기념 공간일 뿐만 아니라 도심 속의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체면적의 약 45%인 92,099㎡가 녹지로 조성되어 전통 연못과 다양한 수목들이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사진 – © 한국관광공사

기본정보
광주 서구 내방로 152 (쌍촌동, 5.18 기념문화관) ·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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