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뜨는 마을을 제주에서 만나보면 어떨까요?
성산에 숨겨져 있던 벙커가 제주의 색을 고스란히 담아 두는 빛의 갤러리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국가 기간통신망을 운영하기 위한 해저 광케이블을 관리하던 약 900평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었다고 해요.
그 사실이 믿겨지시나요?
모두가 잊어가던 건물이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AMIEX를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결정되면서 그 사용처를 찾게 되었어요.
프랑스 외에 최초로 제주에서 선을 보이게 되는 이번 전시는 프로젝터를 통해 화려한 레이저 그래픽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그 빛들이 콘크리트 벽에 씌워지면서 각 이미지를 그려내며 새로운 공간을 연출하게 된답니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아버지로 칭송받는 세잔과, 추상미술의 창시자 칸딘스키의 작품들이 벙커 내부를 가득 채울 예정이라고 해요.
관련 홈페이지 : https://www.deslumieres.co.kr/bunker
새로운 경험을 할수 있겠네요. 제주에에사는 분들과 여행하고 있는 지인들에게 알려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