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로 감성을 적신 파주와 양평
경기투어패스 나들이
여행 정보 요약

토요일 첫날!!! 내 여자친구와 함께 경기투어패스 일정시작 🥰🥰

토요일까지 출근하는 나는 퇴근하고 지친 몸이였지만 그래도 따뜻한 날 즐거운 나들이를 나갈 생각에 한껏 마음이 부풀어올라

지친 몸을 뒤로 한채 엄청난(?) 체력을 보여주었다.

파주 dmz 라운지를 방문하여 투어패스권을 보여주니 사장님께서 아주아주 친절하게 꽃반지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다 ㅎㅎ

진짜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덕분에 아름답고 눈에 확 들어오는 꽃반지 만들기 완성!! ❤️

그렇게 꽃반지를 만들고 우리는 파주 퍼스트가든을 방문하였다!! 역시나 여기도 투어패스권을 보여주고 입장 바로 가능 ㅎㅎ

도착한 시점부터 야경의 아름다움이 물씬 풍겨나는 곳이였다. 정말이지 아름답다는 말로는 부족한.... 황홀 그 잡채였다.

우리는 가든이라는 단어에 알맞는 정원나들이도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며 아름다움을 만끽하였고

퍼스트가든 내부에는 여러 컨텐츠들이 즐비했지만 솔직시 야경과 맞먹는 기억이라고 한다면 당연 사랑스러운 기니피그였지 않을까 싶다 ㅎㅎㅎㅎ

기니피그 뿐만 아니라 양과 라쿤, 미어캣, 각종 새 등등 여러 동물들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먹이들도 직접 구입해서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으니 퍼스트가든 방문하면 꼭 들러야할 코스가 아닐까 한다.

이렇게 파주에서의 하루를 모두 마친 우리는
다음 날에 있을 양평 투어패스를 위해 일찍 집에 들어가 체력보충을 하여 뜻깊은 하루로 오늘의 하루를 저장해놓았다 ^^

투어패스 2일차! 오늘은 양평으로 넘어가 어제와 다른 또 다른 감성나들이를 스타트하였다!

첫 방문장소는 구하우스 미술관!!
각종 작가의 전시를 만끽할 수 있으며
그 작가의 생각과 이상향. 그리고 전체적인
구하우스 미술관이 뿜어내는 느낌을 몸 전체로 받을 수 있던 미술관이였다.

현대 미술의 느낌이 강해서 예술에 재능이 있는 내 여자친구도 인상깊게 감상할 정도!
투어패스 코스 중 필수가 아닐까 한다.

양평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이함캠퍼스를 다녀왔다 ㅎㅎ 여기가 그.... 인스타그램의 성소라고....🧐

진짜 말그대로 눈이 맑아지는(?) 곳이였다.
수많은 조명들을 활용한 아키텍쳐들이 별처럼 보이기도 하며, 때로는 외롭고 쓸쓸한 밤을 빛내는 한 줄기의 별빛 같았다.

마지막 조명 작품인 ‘찬별과 윤슬’은 보는내내 생각을 잠재워주었다. 물의 찰랑거림과 별빛처럼 보이는 조명들이 어우러져 마치 강가에 앉아 인생을 돌아보는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우리 모두가 때로는 지친 삶에 여유를 느끼고 싶을 때가 많은데 그 여유를 이곳에서 경험하고 즐기지 않았나 생각된다.

양평을 마지막으로 투어패스를 마무리 하였다.
이번 9월달에도 나는 한 번더 투어패스를 경험할 생각이다. 이런 여행의 맛을 한 번만 느끼기엔 시간이 너무 아까운걸 뼈저리게 느꼈다.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이런 행복한 여유와 경험 한 번쯤은 꼬옥 하시길 추천드리며 글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토크 3
  • 밍쥬
    1년전
    답글

    경기도에 살고 있는데, 경기 투어 패스가 있는 줄
    몰랐어요! 구하우스 미술관 작품들이 너무 멋지네요~
    꼭 가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명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 삐이옹
    1년전
    답글

    경기도 투어패스라는게 있다니! 너무좋은데요!? 주말에 힐링하러 떠나보고싶네요^^

    명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 뚜콩
    1년전
    답글

    우왕 제주뿐만 아니라 경기도 투어패스가 있었다니 몰랐네용 좋은 혜택을 경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었다니.. 기니피그가 넘 귀여운 퍼스트가든 저두 한번 가보고 싶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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