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릴만한 제주 여행지가 있어서 소개 해드리려고 해요.

이곳은 제가 결혼식 올리기 전 친구들과 추억여행을 떠난 곳인데요.

제주도에는 많은 오름이 존재하고 있어요.

오름이라고 하면 작은 산 또는 큰 언덕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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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화산활동이 활발했던 지역으로, 고대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다양한 종류의 화산체들이 있는데요.

이런 화산체들이 부피가 작은 오름들로 형성되었고, 그 중 일부는 오름 정상까지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고 있죠.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새별오름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과 후기에 대해서 말씀드릴까해요.

제주 새별오름
위치
제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

새별오름은 높은 산과 언덕으로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에요.

큰 나무가 없어서 제주도의 거센바람을 직접적으로 마주하는 곳이랍니다.

또한 햇빛을 가려주는 역할을 하는 나무가 없으니 햇빛이나 비가 오면 바로 맞을 수 밖에 없는 곳이에요.

그래서 이곳을 관광할때는 지금처럼 4~5월처럼 날씨가 선선한 봄 날씨에 추천합니다.

특히 5월이 적기지요.

사진으로도 제주의 거센 바람이 느껴지시나요?

이날은 유독 날도 흐리고 나중에 비 예보가 예정이 되어 있어서 더 바람이 거칠었답니다.

새별오름에 올라갈때는 경사도 가파르고 바람이 유독 세게 불어서...밧줄을 꽁꽁 잡으면서 올라갔는데요.

나중에는 바람이 너무 세서 네발로 기어 올라갔다는 슬픈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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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새별오름에 올라가면 좋은점!

제주도의 자연을 직접 몸으로 경험했다는 점이에요. 바람이 조금 덜 부는 날이라면 산책하기에도 좋고,

새별오름에 올라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등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습니다.

오름에서는 나무가 없기 때문에 한눈에 눈 앞에 펼쳐진 들판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제가 3월달에 방문했을때는 아직 날씨가 덜 풀려서 파릇파릇한 초록 언덕 대신 황갈색의 갈대밭과 잔디밭을 볼 수 있었는데요.

새별오름 위에서의 풍경은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 새로운 풍경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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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지를 찾으신다면 새별오름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