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천해수욕장 아이와 갈만한 곳 당일치기 여행!
여행 정보 요약
충남

할머니 제사로 내려가게 된 충남
몇달 전부터 스케줄이 확인 되어서 충남에 차타고 내려가는 김에
즐기고 올만한 곳이 없을까 생각해봤는데
생각해보니 충남 부여에서 4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천해수욕장이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갈만한 곳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추천할만한게
경기에서 차로 1시간 30분~2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평일에 차 안막히는 기준으로 우리집까지는 2시간 정도 소요가 되었는데
출퇴근 시간에 걸릴 경우를 감안해도 오래 걸리는 거리가 아니였습니다.

주말, 공휴일 조금 부지런히 남들보다 움직인다면
교통정체없이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대천 해수욕장에 도착하고 나서 주차를 어디다 해야할지..
공영주차장도 급하게 검색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바로 앞 노상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해수욕장과 가까이 차를 가져다가면
해수욕장 도로 주변으로 주차라인이 있었다.
야외공영주차장이라고 봐야할듯..
바닷길 따라서 주차장이 있어서 위에서 바라보면 바다 풍경이 차에 가려져서
별로지만 주차를 마치고 계단으로 내려가면
대천해수욕장의 드 넓은 바다와 모래사장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이것도 평일 오전이라서
넉넉하게 주차한듯 해요.
주말 방문이라면 다른 주차장을 대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이 넓은 풍경을 간직하고 싶다면
만조시작 시간전에 방문 하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만조가 시작되면 바다물이 정말 빠른 속도로 차 올라요.
만조때에 맞춰 방문해도 아름다운 바다 해변을 볼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넓은 해수욕장 풍경을 보실 수 있어요.
살짝 젖은 듯한 모래를 밟고 지나갈 수 있고
바다에서 뛰여놀듯 놀 수 있답니다.

대천해수욕장 초입에 있는 워터워크 인데요.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은 해수욕장 밑으로 내려가기가 힘들어요.
사실 계단이 너무 가파르고 많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위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게
워터워크 위를 걸어 가면서 바다를 즐길 수 있답니다.

아버지가 바다를 참 좋아하셨는데 다리가 아프셔서 해수욕장까지는 내려가지 않았어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바다를 구경하실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시원한 바다바람 맞으면서
바다 멍~ 때리기

충남의 마스코트도 한번 찍어봅니다.

저희 가족은 오전 3시쯤 방문해서 간조일때 바다 모습을 보고
밥먹고 난 후에 집에가기전에 5시 30분 가량 되었을때 바다를 보니
물때의 변화로 바닷물이 해수욕장에 가득찬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확실하게 모래사장이 짧아진걸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물이 완전이 다 차지는 않았네요.

손녀와 함께 앉아 있는 할머니

만조일때 사진 각도를 잘 맞춰서
사진을 찍으면
마치 바다가 땅과 닿아 있는 것 처럼
꽉 차게 찍을 수 있어요!
예쁜 프사를 찍을 수 있답니다.

너무 예쁜 바다 풍경을 담고왔답니다.
5월 말에 방문한 대천해수욕장
뜨거운 자외선과 시원한 바다바람이 만나서
더운지도 모르고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아마 여름에는 더 뜨겁고 재미있겠죠.

주말에 아이와 갈만한 곳이나
당일치기 여행으로 어딜갈지 고민되신다면
대천해수욕장에 방문해보세요!

토크 2
  • 여린이
    5달전
    답글

    글, 사진 모두 감동이네요~~ 빠른 시일에 당일치기로 다녀와야 겠어요

    명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 토끼
    5달전
    답글

    ㅎㅎ 해수욕장철이 다가왔네요. 역시 바다는 마음을 확장시켜주는 재주가 있어요. 한적한 지금도, 사람들이 복작거리는 여름철도 ᆢ 그 나름의 운치가 있네요. 조물주께서 모든 시내가 바다로 흘러가지만, 바다는 넘치지 않도록 ᆢ하셨다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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