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한 의림지와 제림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아름다운 저수지와 숲으로, 국내 여행지로 강력히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의림지는 충청도를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호서지방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되는 만큼, 그 역사적 가치와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입니다.

주소: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지로 33

문의 및 안내: 의림지 관광안내소 043-651-7101

홈페이지: 제천시 공식 홈페이지

운영 시간: 연중무휴 (용추폭포 및 분수는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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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고 불렸습니다. 신라 진흥왕 때 악성 우륵이 개울물을 막아 둑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그로부터 700년 후에 현감 박의림이 더욱 견고하게 재축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저수지는 호반 둘레가 1.8km, 만수면적이 151,470㎡에 달하며, 깊이는 8~13m에 이릅니다. 저수량은 6,611,891㎡로, 289.4 정보의 농지를 관개할 수 있는 대규모 수리 시설입니다.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삼한시대의 중요한 수리 시설 중 하나로 손꼽히며, 수구를 옹기로 축조한 점은 당시 농업기술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풍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경승지

의림지는 단순히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그 주변 경관 역시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호수 주변에는 1807년에 세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가 자리잡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과거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수백 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 그리고 30m에 달하는 자연폭포가 어우러져 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관은 사진 촬영이나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편리한 접근성과 편의 시설

제천 의림지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의림지 관광안내소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주차 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이용한 방문이 편리합니다.

또한 장애인 주차장과 무장애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모든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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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와 통로는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보조견 동반도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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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와 제림은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명소로, 국내 여행지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여유로운 산책과 역사 탐방,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곳을 이번 여행에서 꼭 방문해보세요.

사진 출처
1,2번-제천 의림지와 제림(ⓒ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송재근)
3,6번-제천 의림지와 제림3(ⓒ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4,5번-제천 의림지와 제림4(ⓒ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박장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