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주말, 공휴일에 어디갈까 많이 고민되시죠.
저는 키카보다 좋아하는 곳이 바로 박물관인데요.
예전 박물관들은 전시형태에 작은 글자를 빼곡히 써둔 안내문만 써있는 전시형태였는데
요즘은 점점 박물관이 체험형으로 바뀌더라구요.
체험형 박물관은 아이, 어른 누구든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인기가 좋답니다.
날씨 영향없이 아이랑 놀 수 있는 곳이죠.
비가 오거나 눈이오거나 더울때도
실내는 끄떡없죠.
키카보다 더 재미있고 유익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쉬는날 꼭 아이랑 박물관을 가게 된답니다.
자유롭게 돌아다녀도 뭐라하는 사람도 없고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되고
즐기게 되더라구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총 3층으로 이뤄져있고
공룡, 우주, 자연, 벌레, 등 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카테고리의 박물관이에요.
영상도 나오고 다채롭고 수족관도 있어서 민물고기도 보고
색칠한 그림한게 스캔되서 3d로 화면에 나오고
진짜 할께 많아요.
도서관도 있는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도서관이라서
더욱 인기가 있답니다.
입장료
어른 7,000원
유아 무료입니다.
4세 이하여서 영유아 무료 요금을 적용 받았어요.
서대문 구민은 할인이 되서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타 지역 주민한테도 그리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보통 박물관 보다 보면 2~3시간은 금방 가니까요.
1층에 해양에 관련된 전시물이 간략하게 전시되어있어요.
들어가면 큰 스크린이 있는데요.
여기서 거북이, 표범, 사슴, 물고기 등
원하는 캐릭터를 골라서 색칠을 하고
스캔을 해서 화면에 띄울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이렇게 민물고기가 있는 수족관도 있어서 신기해서 한참 보았어요.
거북이를 열심히 칠해보는 아이에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지형에 관한 내용들도 나온답니다.
다양한 보석 원석과 희귀한 돌도 전시 되어있어요.
불빛이 나오는 지도인데 사진에는 불빛이 잘 안 담겼네요.
3층에 우주 구경을 마치고나면 이렇게 어린이 도서관이 있어요.
오르고 내리고 할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공간이라서
뛰여놀아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았어요.
아이들도 막 소리지르거나 하지는 않고
조용조용 뛰면서 놀더라구요.
장수 풍뎅이 모형위에 올라가 봅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드려요.
서울 지역에 왔다가 어디 갈만한 곳 없을까 찾는다면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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