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경주 여행 중에 엑스포대공원을 다녀왔어요.
보문단지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최근 다양한 콘텐츠 덕분에 더 핫한 여행지가 되었더라고요.
저도 오랜만에 경주타워를 다시 찾아보니 감회가 새로웠답니다.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눈에 띈 건 경주타워였어요.
웅장한 자태로 공원을 지배하는 듯한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는데요.
가장 설레는 마음으로 올라간 경주타워 전망대에서는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공원과 보문단지의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탁 트인 뷰 덕분에 스트레스도 풀리고, 사진 찍기에도 완벽한 곳이었답니다.
신라 시대의 모습을 1,000분의 1 크기로 축소해 만든 정교한 미니어처 모형인데요.
당시의 모습이 얼마나 화려했는지 상상하면서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또한, 황룡사 9층 목탑을 복원한 중도타워도 감탄을 자아내게 했답니다.
실제 황룡사는 몽골 침입 당시 불타 사라졌지만, 이곳에서 복원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전망대에서 충분히 경치를 즐긴 뒤에는 내부에 있는 카페 선덕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잠시 여유를 만끽했어요.
특히 해 질 녘 창밖으로 보이는 일몰은 정말 장관이었답니다.
해가 진 후에는 경주타워가 조명으로 물드는 야경도 놓치지 마세요!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자연 속에서 힐링하면서도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알차게 하루를 보냈답니다.
경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오~~호 . 경주 하면, 석탑만 생각나는데ᆢ 깔끔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일듯 하네요. 경주타워를 방문해보고, 새로운 모습으로 기억저장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