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근처에 생선 정식을 맛있게 하는 곳이 있어서 드라이브겸 가족들과 갔다왔어요~ 온:햇반 한정식인데요. 주차장도 있고 내부도 넓어서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시더라고요.

큰 유리창 너머로 산과 나무들이 있어 마치 숲 속에서 밥을 먹는 느낌을 줍니다. 자연을 보면서 먹으니마음이 편해져요~~

이건 구이정식인데 갈치, 가자미, 고등어 등 다양한 종류의 구이들이 나와요. 하나같이 다 맛있었네요~

조림정식은 갈치조림으로 빨간 국물인데 엄청 맵진않고 적당히 맵고 맛있었어요. 안에 무랑 감자도 말랑하니 별미예요.

반찬도 엄청 많이 나오는데요. 심지어 된장찌개랑 순두부찌개도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다 먹지도 못했어요..

멀리까지 드라이브하러 왔는데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서 근처 카페도 들렸습니다. 근처 5분거리에 있는 이피316카페를 갔어요.

베이커리카페답게 빵 종류가 엄청 많았어요. 빵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저도 몇 개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여기는 건물 한 채가 카페여서 공간이 넓고 의자도 편하고 책상도 큼직해서 수다떨기 좋았어요. 마치 갤러리처럼 큰 작품들도 많아서 구경하기도 좋답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도 따로 있어서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시더라고요. 저도 또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