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한 매력과 새로운 즐거움이 공존하는 |
여행의 성지, 부산 |
우리나라 제1의 항구도시이자 제2의 도시, 부산은 현대적인 도시와 산, 바다, 강이 어우러진 국제관광 도시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2023 세계 최고 여행지 TOP 25’에 선정한 멋진 여행지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꼭 가고 싶은 희망 여행지’로 꼽는다.
사계절 활기가 넘치는 바다에서의 해양레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와 이벤트, 도시 곳곳에 녹아들어 있는 영화·예술의 멋, 아름다운 자연에서의 쉼과 신선한 식도락까지. 여행을 통해 즐기고 싶은 테마가 있다면 부산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전통적인 공간과 초현대적이고 미래적인 분위기가 공존하는 부산은 낮과 밤의 풍경이 모두 아름답다. 낮에는 부산의 색다른 정취와 정겨운 분위기를, 밤에는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화려한 야경을 즐겨보도록 하자.
동쪽 바다의 도시 울산은 오랫동안 산업도시의 명성을 지켜왔다. 그러나 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 청정한 자연과 도시의 아름다움이 새롭게 드러났다. 1급수 맑은 물에서 느껴지는 시원함과 함께 연어와 황어가 돌아오고, 수달이 태화강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태화강 남단의 삼호대숲은 까마귀와 백로의 서식지가 되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낸 이 경이로운 결과물은 울산의 새로운 매력이다. 시립미술관을 통해 문화도시의 면모를 드높이고, 바다 위에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를 세워 문화와 관광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 도심과 산, 해변 곳곳에 새로운 핫플레이스와 트렌디한 맛집들이 늘어나고 있다. 든든한 산업 기반 위에 여행의 도시로서 울산의 매력이 갈수록 빛나고 있다.
바다와 섬, 빛나는 쉼과 체험… |
다양한 매력의 여행지, 경남 |
한반도 동남부에 위치한 경상남도는 8개 시와 10개 군으로 이루어진 풍요로운 지역이다. 550여 개의 섬이 속삭이는 한려수도와 맑고 푸른 남해 바다의 잔잔한 파도 소리, 황매산, 가야산, 지리산 등 웅장한 산들이 품은 계곡을 따라 흐르는 강물의 청량한 소리, 그리고 너른 들녘의 고요한 풍경이 어우러진 곳이다. 유구한 역사가 깃든 수많은 명찰과 전통 문화가 활기차게 울려 퍼지고, 현대적 감성의 도시 핫플레이스는 여행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힐링과 치유를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 명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특별한 위안을 선사한다. 청정 자연환경과 각 도시의 독자적인 문화 관광 자원을 자랑하는 경상남도는 언제 찾아도 다정하고 넉넉한 최고의 여행지다. 경상남도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