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해저터널
[통영] 시원한🌊 바닷속 산책🚶‍♀️ : 통영해저터널🌁
여행 정보 요약

더운 여름, 바다 밑 해저 터널에서 시원한 산책을 즐겨보자. 이곳은 바로 "경남 통영시 도천길 1"에 위치한
"통영 해저 터널"이다. 이곳은 자그마치 90년이 넘은 1932년에 건립한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이다. 이곳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졌는데 이 해저 터널 에는 꽤 재미있는 속설이 있다고 한다.

보통은 바다 위로 다리를 짓지만(현재는 충무교나 통영대교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은 '당포 해전' 당시 패주하던 왜군이 해협에 다리를 만들어 도주했다는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따라서 당시 일본인들은 조상들의 시체가 있던 곳 위를 조선인들이 지나갈 수 없다고 하여 이 해저터널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 이유가 어찌 됐든 2005년에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로 등록문화재에 지정되었다. 더운 여름 이곳을 방문하면 바닷속 터널의 선선한 바람이 불어 시원한 느낌이 참 좋은 곳이다. 사실 교통용으로 건축된 콘크리트 구조물이라 밋밋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여전히 많은 통영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통로나 관광 목적으로 찾는 곳이다. 더운 여름 "통영 해저 터널"에서 더위를 피해 바닷속에서 잠깐의 시원한 산책을 즐겨보자!

토크 2
  • 민들레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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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설이 흥미롭네요. 해저터널을 걸어보고싶었는데ᆢ아직도 못해봤네요. 바다속을 걸어갈수 있다는건 특별한 경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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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번 No.1 여행
    1년전
    답글

    바닷속 산책이란 말은 참 낭만이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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