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바다로 通하다
아름다운 섬과 바다, 파도에 몸을 싣다
통영&거제 | 요트체험
아름다운 통영의 섬과 바다를 좀 더 가까이 즐기고 싶다면 요트체험이 제격이다. 한산대첩 승전항로와 통영항을 둘러보는 짧은 체험부터 바다에서 감상하는 일몰도 낭만적이다. 스노클링이나 낚시체험, 섬 투어 등 각종 테마 세일링을 통해 다양한 해양관광 크루징을 체험할 수 있다. 거제는 지세포항에서 2시간 가량 세일링 해보는 크루저요트와 스노클링, 크루저요트와 낚시, 크루저투어 50분짜리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딩기요트, 오메가요트 등을 이용한 교육 과정도 있다.
주소│통영요트학교 : 도남로 269-28
교통│통영시외버스터미널~택시 17분
www.tyyacht.com
주소│거제요트학교 :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43
교통│고현버스터미널~택시 25분
www.gmdc.co.kr
사천 | 바다케이블카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국내에서 최초로 바다와 섬 그리고 산을 아우르는 케이블카다. 총 연장 2.43㎞ 구간으로, 바닥이 강화유리로 마감된 크리스탈캐빈을 이용하면 아름다운 바다와 푸른 숲길이 발아래 그림처럼 펼쳐지는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각산전망대에서 보는 창선·삼천포대교의 풍경은 또다른 감동도 놓치지 말자.
주소│사천시 사천대로 18
교통│삼천포 시외버스터미널~택시약 5분
scfmc.or.kr/cablecar
통영&거제 | 섬투어_장사도, 외도
크고 작은 섬이 많은 통영은 한산도, 추봉도, 좌도 등 아름다운 섬들을 지나는 한려수도 투어는 필수 코스다. 장사도는 10만그루의 동백나무가 자라고 1,000여 종의 식물과 천연기념물 팔색조가 있는 해상공원으로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거제도에서도 해금강을 비롯해 잘 정돈된 정원이 쪽빛 바다와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외도 보타니아는 놓칠 수 없다. 약 4만 5천여 평의 동백 숲이 섬 전체를 덮고 있으며, 선샤인, 야자수 등 아열대식물이 가득한 보물섬이다.
주소│통영유람선터미널
교통│통영종합버스터미널~택시 20분
tongyeongticket.com
주소│구조라유람선터미널
교통│고현버스터미널~ 택시 30분
gujora.com
남해 | 서핑스쿨
사면이 바다인 남해는 바다와 해양 레포츠를 즐기기에 제격이며, 서핑을 즐기기에도 좋다. 특히 송정 솔바람해변에서는 서핑을 처음 접하는 이들이 시작하기에 파도가 적당하다. 또한 사람이 몰리지 않아 여유롭고 보다 편안한 서핑을 즐길 수 있다. 말라끼서프에서 초보자 강습과 장비대여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주소│남해군 미조면 미송로 483
교통│남해공용버스터미널~택시 35분
namhae.go.kr/tour/main.web
태합천 | 황강 카누 체험교실
합천 읍내를 흐르는 황강에서는 매년 여름 황강 카누 체험 행사가 열린다. 합천8경 중 하나인 함벽루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 삼아 목재카누를 체험할 수 있는 카누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며, 하루 4회 카누 10대로 진행된다. 황강은 강폭이 넓고 깊지 않으며 잔잔한 물살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주소│황강레포츠공원 : 합천군 대양면 동부로 39-13
교통│삼가시외버스터미널~택시 15분
더 눈부신, 밤
영롱한 달빛, 화려한 네온에 물들다
함안 | 낙화놀이
매년 석가탄신일에 ‘무진정’ 정자 일대에는 함안낙화놀이가 열린다. 풍성한 한 해를 기원하고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에서 열리는 함안 고유의 민속놀이다. 연등과 연등 사이에 전통방식으로 제작한 참나무 숯가루로 만든 낙화봉을 매달고, 이 낙화봉에 불을 붙여 꽃가루처럼 물 위에 날리는 불꽃놀이다. 광목 심지로 옮겨 붙은 불은 불꽃을 쏟아내며 화려한 낙화쇼를 연출한다. 낙화놀이는 주로 물 위에서 즐기는 불꽃놀이로, 떨어지는 불꽃이 마치 꽃처럼 아름답다고 해서 ‘낙화(落花)’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함안낙화놀이는 경상남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주소│함안군 함안면 괴산4길 25 무진정
교통│함안버스터미널~택시 5분
festa.gyeongnam.go.kr
진주 | 남강유등축제
매년 가을, 진주 남강 일원에는 수백개의 유등(流燈)이 고즈넉한 밤을 화려하게 밝힌다.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왜군이 강을 건너는 것을 저지하고,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해 남강에 유등을 띄운 데에서 유래되었다. 또 2차 진주성 전투 때 순국한 수 만 여 명의 넋을 기리는 의미도 담고 있다. 유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공연을 선보이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백미는 유등이 남강을 가득 수놓은 모습이다. 형형색색 오색 유등들의 불빛이 강물에 반사되며 화려한 정취를 자아내는 유등의 향연은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직접 소망을 적은 유등을 강물 위에 띄워 보내거나 소원을 비는 소망등을 다는 것도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주소│진주시 남강로 626
교통│진주시외버스터미널~도보 15분
yudeung.com/sub1_1
통영 | 디피랑
통영 남망산공원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접목해 탄생한 국내 최장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 ‘디피랑’이 있다. 매표소 ‘디피랑 산장’을 지나면 ‘이상한 발자국’ ‘잊혀진 문’ ‘비밀 공방’ ‘빛의 오케스트라’ 등 15개 테마가 차례로 등장한다. 전시물의 모티브는 인근 동피랑과 서피랑에서 사라진 벽화다. 통영시는 2년에 한 번씩 공모전을 열어 벽화를 교체하는데, 이때 사라지는 그림을 미디어 아트로 되살린 것이다. 수많은 그림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미디어 아트는 물론, 인공조명 작품으로 재탄생해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주소│통영시 남망공원길 29
교통│통영종합버스터미널~택시 20분
dpirang.com
진주 | 진주성
1592년 임진왜란 때 진주 목사 김시민 장군이 3,800여 명의 군사로 2만 여 명의 왜군을 물리친 진주 대첩의 현장이다. 왜군과의 2차 전쟁인 1593년 6월, 7만 여명의 민·관·군이 최후까지 항쟁하다 순국하였고, 논개는 적장을 껴안고 남강에 투신하여 충절을 다한 곳이다.
경남의 다이나믹한 여행이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