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권 투어
횡성군 드라이브 코스
치악산과 매화산, 태기산, 청태산이 이어지고 주천강과 섬강이 휘감아도는 횡성. 울창한 숲과 호수까지 청정 자연으로 둘러싸인 횡성에서는 넉넉하고 편안한 힐링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가족 추천 코스
쉼표같은 여행, 오감만족 드라이브
➊ 횡성댐물문화관
횡성댐물문화관은 횡성댐의 역사와 역할을 소개하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종합문화공간이다. 체험관에서는 가상현실(VR)로 댐의 건설 과정과 물의 흐름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도 있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주소 횡성군 갑천면 섬강로 1055 | 시간 10:00-17:00(월요일 휴관)
❷ 횡성한우체험관
한우의 고장 횡성을 알고 싶다면 횡성한우체험관에 들러보자. 횡성한우를 통해 횡성한우의 가치와 지역의 문화를 배우고, 한우를 테마로 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한우요리체험실과 전시장, 한우스토리텔링관과 한우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횡성한우로 피자와 리조또 등을 만들며 맛있는 추억도 만들 수 있다.
주소 횡성군 횡성읍 문예로 41 | 시간 09:00-18:00(월요일 휴관) | 요금 요리체험 10,000원 | hscf.or.kr
➌ 횡성루지체험장
짜릿하게 몸의 활력을 깨우고 싶다면 횡성루지체험장이 제격이다. 폐쇄돼 방치됐던 국도 42호선을 기존 도로와 숲, 자연 그대로에 테마구간을 더하여 무동력 레저시설인 ‘루지체험장’이 완성되었다. 길이 2.4km의 실제 도로를 달리노라면 바람을 가르며 탁트인 산세가 펼쳐지고 자연 속으로 질주하는 듯하다.
주소 횡성군 우천면 전재로 407 | 시간 비수기 09:30-17:30, 성수기 09:30-18:30(마지막주 화요일 휴무, 12-2월 휴장) | 요금 비수기 12,000원, 성수기 15,000원 | luge.hsg.go.kr
횡성한우
횡성은 해발 400-800m의 고랭지 지역으로 기후환경과 토양의 질이 뛰어나, 이곳에서 자라난 한우는 촘촘한 마블링, 부드럽고 풍부한 육즙, 고소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때문에 육질이 단단하면서도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한우구이는 횡성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이다.
➍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은 횡성의 대표 특산품인 안흥찐빵을 주제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안흥찐빵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모락모락 찐빵관, VR 체험공간이 있는 모락모락 라운지, 모락모락 공방을 비롯해 건강놀이터, 연못 등으로 구성되었다. 안흥찐빵의 역사를 비롯하여 찐빵 만들기, 디저트 만들기, vr체험 등 맛보고 체험도 할 수 있다.
주소 횡성군 안흥면 주천강로 1868 | 시간 09:00-18:00 | 요금 찐빵만들기 10,000원 | www.hsg.go.kr/tour/index.do
경치 좋은 코스
청정 비경 만끽하며 감성 충전 힐링 로드
➊ 망향의 동산
횡성호는 1993년 착공돼 2000년 횡성댐이 완공되면서 생겨난 인공호수다. 횡성댐이 담수를 시작하면서 5개 리가 물속에 잠기게 됐고,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수몰민을 위해 망향의 동산이 조성됐다. 횡성의 역사와 수몰 지역의 문화, 자연환경에 대한 설명자료 등을 전시한 화성의 옛터 전시관도 있다.
주소 횡성군 갑천면 구방리 526
호수길카페
횡성호수길 산책길에 들르기 좋은 호수길카페. 3층 건물에 야외 테이블이 놓인 정원과 작은 분수도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이다. 모든 공간에서 편안하게 탁트인 호수 전망을 감상하기 좋다. 유자 얼그레이티 등 달콤하고 시원한 음료와 토속적인 맛의 빙수 뿐만 아니라 빵과 쿠기도 구비되어 있다.
주소 횡성군 갑천면 태기로 구방5길 29 | 시간 09:30-18:00
❷ 횡성호수길
사계절 아름다운 횡성호수를 빙 둘러 조성된 횡성호수길은 횡성호의 정취를 느끼며 어답산과 갑천, 태기산성 등 주변의 명소도 둘러볼 수 있는 생태관광 둘레길이다. 6개의 코스가 31.5㎞에 걸쳐 조성돼 있으며, 가족 길로 불리는 5코스는 호수를 끼고 도는 평탄한 길이며 순환코스로 더욱 인기다. 횡성의 수려한 산세가 계절마다 다른 색으로 물드는 모습을 감상 할 수 있어 더욱 아름다운 호수길이다.
주소 횡성군 갑천면 태기로 구방5길 40 | 시간 09:00-18:00 | 요금 2,000원 | www.hsg.go.kr
➌ 태기산 풍력발전단지
횡성군 최고봉 태기산(1,261m)은 진한의 태기왕이 신라군에게 항전했던 역사가 서린 곳이다. 이 태기산에는 완만히 뻗은 산자락을 따라 늘어선 20여 기의 풍력발전기가 늘어서 이색적인 풍경을 이루고 있다. 산자락이 초록으로 넘실대는 여름은 물론, 겨울이면 하얀 눈꽃이 빚어낸 설경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이 극치를 이룬다.
주소 횡성군 둔내면 둔방로 3번길 3
➍ 웰리힐리파크
웰리힐리파크는 종합 레저 리조트로, 겨울 시즌에는 20면의 슬로프가 구비된 국제 규모의 스키장에서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즐길 수 있다. 또 사계절 썰매장과 짜릿한 워터플래닛, 총 1.2km의 트랙에서 즐기는 스카이라인 루지,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플라잉라인, 스릴만점 고카트와 레이싱카트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다.
주소 횡성군 둔내면 고원로 451 | www.wellihillipark.com
경치 좋은 코스
청정 자연 속을 가로지르며 고요한 사색 드라이브
➊ 어답산관광지
‘왕의 발길만을 허락한 오지의 선경’으로 불리는 어답산과 계곡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 해발 789m의 어답산은 나무숲이 하늘을 가리는 한적한 산길로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에 좋고, 중턱의 어답산 전망대에 오르면 횡성호와 삼거리 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다.
주소 횡성군 갑천면 어답산로 516
➋ 병지방계곡
횡성군에서도 가장 오지의 청정계곡으로 박혁거세에 쫓기던 태기왕의 수하들이 머물렀다는 설화에서 병지방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물이 맑고 풍부하며 산줄기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경치가 빼어나고, 계곡 일대는 갖가지 기암괴석과 들꽃이 어울려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주소 횡성군 갑천면 병지방리 | 병지방오토캠핑장.kr/mall/index.php
➌ 횡성전통시장
횡성전통시장은 동대문 밖에서 제일가는 장이라 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횡성장의 명성을 이어받은 전통시장이다. 곡물과 채소를 비롯해 어류와 해산물, 의류 등 횡성 땅에서 나는 식재료와 온갖 물품을 거래한다. 안흥찐빵, 취나물밥, 메밀총떡, 수수부꾸미 등 토속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횡성장은 끝자리 1일과 6일에 열린다.
주소 횡성군 횡성읍 삼일로 4-2 | www.hsg.go.kr
➍ 풍수원성당
풍수원 성당은 1907년 한국인 신부가 건립한 강원 최초의 성당이자 국내에서 네 번째로 지어진 유서깊은 성당이다. 신자들이 직접 벽돌을 구워 건립한 고딕 양식의 성당은 뾰족 첨탑이 돋보이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절로 평안함을 느낄 수 있다. 유물전시관에는 천주교 박해 당시 사제들이 사용했던 물품과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수 있는 유물 10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주소 횡성군 서원면 경강로유현1길 30 | 시간 09:00-18:00 | www.hsg.go.kr
메밀총떡
메밀총떡은 메밀가루를 묽게 반죽해서 소를 넣고 말아 익히는 흔히 메밀전병으로 알려진 별미떡이다. 횡성의 메밀총떡에 소는 기본적으로 김치가 들어가는데 배추김치, 무김치, 갓김치 등 지역과 계절에 따라 다르다. 추가로 당면, 돼지고기나 오징어를 함께 다져서 소로 넣기도 한다. 친숙하고 소박한 맛이 한입 먹고 나면 계속 생각나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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