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권 투어
평창군 드라이브 코스
해발 고도 700m의 평창은 빼어난 산세와 풍부한 강줄기를 모두 지녀 아름답고 넉넉한 풍경을 자랑한다. 푸른 초지와 이국적인 풍광까지 더해진 평창으로 감성 충만 드라이브를 떠나보자.
가족 추천 코스
문학과 예술, 자연을 함께 즐기는 감성 드라이브
➊ 평창무이예술관
작가들의 아틀리에인 평창무이예술관은 자연이 주는 넉넉함을 함께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산중예술관이다. 폐교된 무이 초등학교를 2001년 조각, 도예, 회화, 서예가 함께하는 작업실이자 문화 예술의 공간으로 재창조했다. 작가들과 함께하는 손도장 찍기, 판화, 메밀꽃 압화와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또한 준비되어 있다.
주소 평창군 봉평면 사리평길 233 | 시간 3월-10월 09:00-18:30, 11월-2월 10:00-17:00(수요일 휴관) | mooee.modoo.at
➋ 효석문화마을(이효석문화예술촌)
효석문화마을(이효석문화예술촌)에는 소설 <메밀꽃 필무렵>의 저자 가산 이효석의 문학관과 효석달빛언덕이 조성되어 있다. 이효석문학관에서는 가산의 작품일대기와 육필원고, 유품전시장을 볼 수 있고, 효석달빛언덕은 근대문학체험관과 평양에서 살았던 푸른집, 달빛나귀 전망대 등이 모여 있는 체험관이자 공원이다.
주소 평창군 봉평면 원길리 765-5 | 시간 09:00-18:30(비수기 09:00-17:30, 월요일 휴무) | 요금 4,500원 | www.hyoseok.net
메밀음식
메밀의 고장 평창 여행에서 메밀음식은 필수 맛코스. 봉평산 메밀로 만들어 메밀의 은은한 향과 맛을 더 진하게 즐길 수 있다. 메밀막국수와 메밀전병 등 건강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메밀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접해볼 수 있다. 이효석문화예술촌 주변과 봉평전통시장에 평창의 메밀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다.
➌ 봉평재래시장
봉평시장은 상설전통시장으로 재래시장의 활력과 따뜻한 정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다. 재래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와 북적거리는 사람들의 물결이 봉평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속에 등장하는 ‘봉평 5일장’은 매월 끝자리 2일, 7일에 봉평시장 주변으로 서고 있다.
주소 평창군 봉평면 동이장터길 14-1 | tour.pc.go.kr
➍ 대관령양떼목장
초록색 초지가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 속을 한가롭게 노니는 양떼들. 그림같은 풍경을 실제로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대관령양떼목장에서 만날 수 있다. 대관령양떼목장은 20만 5,000㎡의 넓은 초지에 양들을 방목하며,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구릉 위에 줄지어 돌아가는 하얀 풍력발전기의 모습 또한 이국적이다.
주소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 시간 09:00-17:00 | 요금 9,000원 | www.yangtte.co.kr
커플 추천 코스
만산홍엽 물든 고깃길 따라 자연에 물들다
➊ 운두령
계방산 운두령 고갯길은 뱀처럼 구불구불 휘어져 있지만 드라이브의 낭만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가을이면 만산홍엽으로 물든 산길 사이로 달리며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감동 속으로 질주하게 된다. 운두령 드라이브 코스는 드라이브의 묘미를 즐기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길이다.
주소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❷ 밀브릿지
전나무숲 쉼터 밀브릿지는 오대산국립공원 내 방아다리약수터를 중심으로 조성한 자연체험학습장이다. 자연수림의 뛰어난 생태환경요소를 접목해 원형의 자연환경을 보존한 생태학습장을 만들었다. 갤러리와 카페, 식당에서 쉬어갈 수 있으며, 체류형 숲체험, 원데이 힐링클래스를 이용해 자연 속 쉼표를 찍는 시간도 좋겠다.
주소 평창군 진부면 방아다리로 1011-26 | 시간 10:00-18:00 | 요금 1,000원 | www.millbridge.co.kr
➌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자라는 식물들로만 조성된 국내 최초의 자생식물원. 백두대간 중심 오대산 자락에 위치한 식물원은 희귀식물, 특산식물 등 다양한 자생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계절 따라 피어나는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으며, 멸종위기식물을 비롯한 희귀식물과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식물도 볼 수있다.
주소 평창군 대관령면 비안길 150-3 | 시간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월요일 휴무) | 요금 5,000원 | nbgk.koagi.or.kr
산채정식
산자락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오대산 일대에서는 청정 환경에서 나고 자란 다양한 산나물을 즐길 수 있다. 오대산의 정기 품은 곤드레 등 신선한 산나물 중심의 산채 정식을 비롯해 특별하고 맛있는 정갈한 밥상은 평창 여행길에 잊지 못할 별미로 기억될 것이다.
➍ 월정사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국보 48호인 팔각구층석탑 및 보물 139호 월정사 석조보살좌상 등 수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1700여 그루의 전나무가 늘어선 전나무 숲길은 사계절 아름다운 사색의 길로 걷는 내내 감동을 선사한다.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도 있다.
주소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 요금 3,000원 | www.woljeongsa.org
레포츠코스
짜릿하고 활력 넘치는 체험, 그림같은 풍경화
➊ 백룡동굴
석회동굴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한 천연기념물로, 숨은 비경 중 하나다. 약 2km 중 758m가 공개된 이 동굴은 종유관, 종유석, 휴석, 동굴진주, 커튼과 베이컨시트 등 5억 년의 시간이 빚어낸 다양한 생성물이 보존되어 있다. 백룡동굴은 배를 타고 강을 이동해야 하며, 탐험형 동굴로 인원과 횟수를 제한하므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주소 평창군 미탄면 문희길 63 | 시간 09:00-15:00(월요일 휴무) | 요금 14,000원 | www.pc.go.kr/cave
➋ 어름치마을
평창군의 남동쪽에 위치한 어름치마을은 농촌, 생태체험과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종합 휴양 마을이다. 동강 래프팅과 카약, 슬로우보트, 백룡동굴 탐사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칠족령 트래킹과 창리천계곡, 안돌바위 등 생태체험과 농촌체험도 할 수 있다. 쪽빛 동강에 어름치(천연기념물259호)가 산란탑을 쌓는 청정 자연을 만나보자.
주소 평창군 미탄면 마하길 42-5 | 요금 래프팅 30,000원, 카약 45,000원 | www.mahari.kr
➌ 청옥산 육백마지기
해발 1,256m 높이의 청옥산은 정상에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이 펼쳐졌다고 해서 ‘육백마지기’라 알려졌다. 끝도 없이 펼쳐진 초록빛 고랭지 채소밭은 벅찬 감동을 선사하며, 대형 풍력발전기 20대가 어우러져 더욱 이국적인 장관이 된다. 별빛 감상과 별 사진 촬영, ‘차크닉’이나 ‘차박’ 성지를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소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길 583-76 | tour.pc.go.kr
송어회
평창에서는 매년 12월말부터 1월말까지 평창송어축제가 펼쳐진다. 송어회를 맛볼 수 있는 곳도 많은데, 청정 1급수에서 자란 평창 송어만을 엄선하여 싱싱한 회를 제공한다. 송어는 연어에 비해 지방이 적어서 담백하고 살이 좀 더 단단하며, 회로 먹으면 특유의 풍미가 나서 감칠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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