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저희 가족은
경기도 포천의 '호수가의아침펜션'에 다녀와서
여름휴가를 보내다 왔는데요.

8월 중순에는.. 가평에 갈 예정..^^;; 모임으로 대부도쪽 펜션도 가야하고
8월달에는 놀다가 한달이 다 갈것 같네요.

사계절 내내 스파와 바베큐를 즐길 수 있고,
여름에는 야외 수영장까지 있는 이곳에서의 시간은
그야말로 행복 그 자체인데요.

시간이 느리게 흘러간다는건
째각째각 돌아가는 시계초침을
볼 여유가 생겼다는 뜻이겠지요.

특히 세 돌 아이와 함께 다녀온
이번 여행은 우리 가족에게도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여행이었습니다.

저와 아기는 물놀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곳에서는 원없이 놀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아이가 밤잠도 잘 자고,
저희 부부도 오랜만에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난 후,
저녁에는 객실 내 스파에서 노곤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정말 낭만적인 장소였어요.

물놀이 후에 지친 몸을
스파에서 풀어주니 정말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이었어요.

여유롭고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곳
여기서 보내는 시간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일상에 돌아와서
일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여행 후유증이 남아있어서 큰일이네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바로 8월달에 어울리는 문구가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