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치유

푸른 바다와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치유와 쉼을 누려보세요.

오륙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오륙도는 용호동 앞바다에 솟아있는 6개의 바위섬이다. 썰물에는 5개, 밀물에는 6개의 섬이 된다고 해서 오륙도라고 한다. 오륙도는 8천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암석으로 부산국가지질공원이며, 해양보호구역이자 국가지정문화재이기도 하다. 해맞이공원 언덕에 오르면 탁트인 오륙도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해안 절벽에 위치한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유리바닥 아래로 오륙도 앞바다가 아찔하게 펼쳐진다.

이기대공원

이기대공원은 약 8천만 년 전 화산 활동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해안 암반지대이다. 다양한 화산암과 퇴적암 지층들과 해식절벽, 해식동굴 등 천혜의 절경을 이루고 있다. 남쪽 오륙도선착장에서 장산봉 자락 해안을 따라 북쪽 끝 동생말까지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탁 트인 해안가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주소│남구 용호동 일대
교통│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택시 6분

태종대

‘태종대’는 신라의 태종무열왕이 이곳의 경치에 반해 활쏘기를 즐기며 쉬어갔다 하여 유래된 이름이다. 짙푸른 바다에 둘러싸인 기암괴석과 울창한 녹음이 환상적인 해안절경을 갖추었다. 태종대는 부산 제일의 전망대로 통하는데, 날 좋은 날이면 멀리 대마도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주소│영도구 전망로 24
교통│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택시 25분

아홉산숲

아홉산 자락에 위치한 아홉산숲은 400년 간 세상에 공개되지 않아 자연 본연의 모습과 생태를 간직한 숲이다. 총면적이 52만 ㎡에 이르며, 대나무 군락지를 비롯하여 수령 100~300년이 되는 금강소나무, 편백나무 등 여러 다양한 나무들이 있다. 자연보호를 위해 출입 인원이 제한되므로 사전 예약은 필수다.

주소│기장군 철마면 미동길 37-1
교통│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택시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