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봐야 할 울산의 대표 명소
아름다운 산과 바다, 역사 문화까지 울산의 명소들을 만나보세요.
태화강국가정원
태화강국가정원은 태화강을 끼고 있는 친환경 생태 정원이다. 835,452㎡의 엄청난 규모로 다양한 볼거리가 반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대나무 숲 정원인 십리대숲이 약 4km 구간에 걸쳐 있고, 일본·중국·한국의 대나무 63종을 볼 수 있는 대나무생태원도 있다. 또한 계절별로 태화강변에 자생하는 형형색색의 야생화를 담아낸 인생샷 명소 초화원을 비롯해 생태, 실개천 물줄기가 무지개를 빚어내는 무지개정원, 화가 모네가 직접 가꾼 정원의 다리를 모티브로 제작한 모네의 정원, 무궁화와 국화 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을 돌아보며 힐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주소│중구 샛강남길5
교통│KTX울산역~택시 25분
www.ulsan.go.kr/s/garden/main.ulsan
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는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 9개의 산으로 연결된 산악관광지이다. 수려한 산세와 풍광으로 사계절 아름답지만, 특히 산 곳곳이 억새로 가득한 가을은 환상적인 풍경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는 자연 동식물원으로 불리기도 하며, 산악자전거 MTB, 패러글라이딩 등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주소│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5길 103-8(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교통│KTX울산역~택시 20분
ynawc.ulju.ulsan.kr
간절곶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이다. 드넓은 잔디 구릉 위로 아름다운 등대 16경에 선정된 간절곶 등대가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울산항을 오가는 선박들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쉼터가 있다. 주위에 울창한 송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시원스러운 풍경이 이국적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5m 높이의 소망우체통을 비롯해 큰 날개의 풍차, 다양한 조형물 등도 공원의 멋을 더한다.
주소│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27-5
교통│KTX 울산역~택시 55분
대왕암공원
우리나라에서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뜨는 대왕암이 있는 대왕암 공원. 신라시대 삼국통일을 이룩했던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은 후 문무대왕을 따라 호국룡이 되어 울산 동해의 대암 밑으로 잠겼다는 신비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수령 100년이 넘은 1만 5천 그루의 해송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는 솔숲을 지나면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가 나타난다. 이어서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해안산책로 끝에 대왕암이 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동해의 길잡이 울기항로표지소로도 유명한 울산 대표 명소다. 국내 최장 해안다리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건너며 주변 해안 비경을 짜릿하게 즐길 수도 있다.
주소│동구 등대로 95
교통│KTX 울산역~택시 50분
daewangam.donggu.ulsan.kr
슬도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 하여 슬도(瑟島)라 불린다. 슬도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어미고래상은 반구대 암각화의 고래를 재현한 것이다. 방파제 끝에는 1958년부터 이곳을 지켜온 슬도등대가 있는데, 그림처럼 하얀 등대는 인생샷 포토존이 되고 있다. 환상적인 일몰 풍경을 배경으로 슬도바다길을 걸으며 거문고 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주소│동구 방어동 948-2
교통│KTX 울산역~택시 50분
강동 주전 몽돌해변
해안에는 반짝반짝 윤이 나는 검은 자갈과 몽돌이 길게 이어지며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주전해안은 울산12경 중 하나로 꼽히며, 파도가 칠 때 까만 몽돌들이 파도에 씻기며 부딪쳐 내는 소리는 동구 소리9경에도 선정된 힐링의 소리다. 주전보다 북쪽에 위치한 강동해변에는 깨끗한 몽돌과 주상절리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주소│북구 동해안로 1598(강동), 동구 주전동(주전)
교통│KTX 울산역~택시 45분(강동)~50분(주전)
진하해수욕장
맑은 바닷물로 유명한 진하해수욕장은 약 2km 길이의 백사장과 소나무 숲이 짙은 그늘을 드리우고 있으며, 바람과 파도가 좋아 전국의 서퍼들이 모여드는 서핑 명소다. 매년 여름이면 울주 진하해변축제, 울산서머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와 체험 등이 열려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부하다.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주소│울주군 서생면 진하해변길 77
교통│KTX 울산역~택시 40분
울산 HOTSPOT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실물 고래골격과 포경유물이 전시된 고래박물관과 국내 최초 돌고래 수족관을 보유한 고래생태체험관까지 고래도시다운 면모를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고래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고래바다여행선'도 운항 중이다.
주소│남구 장생포 고래로 244
교통│KTX울산역~택시 35분
whalecity.kr
고래박물관
1986년 우리나라에서 포경이 금지된 후 사라져가는 포경유물을 수집, 보존·전시하고 고래와 관련된 각종 정보 제공 및 체험이 가능하다.
고래생태체험관
돌고래수족관과 바닷물고기 수족관, 생태 전시관 및 과거 포경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디오라마가 전시되어 있어 장생포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입체영화 속에서 고래를 만날 수 있는 4D 영상관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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