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힐링을 더하다

비우는 발걸음에 건강한 에너지를 채우다

울산대공원

울산대공원은 풍부한 산업환경과 울산의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느티나무 산책로, 맨발로 황토를 밟으며 걸을 수는 있는 메타세쿼이아길 등 산책로부터 야생 초화류와 아열대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원, 테마초화원, 사계절꽃밭과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다양한 테마별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원도 인기다. 국내 최대 사랑앵무 체험장이 있어 사랑앵무와 포토타임도 즐길 수 있다.

주소│남구 대공원로 94
교통│KTX 울산역~택시 25분

울산시립미술관

문화 예술 및 전시를 보고 싶다면 울산시립미술관으로 가보자. 태화강 북쪽 원도심에 자리한 울산시립미술관은 미디어 아트 중심의 미래형 미술관이다. 미술관 내에는 3개의 전시실이 있는데, 특히 국내 공공미술관 최초로 실감 미디어아트 전용관(XR랩)을 갖추고 있다. XR랩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의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실이다. 과거와 조화하는 미래의 모습을 만나보자.

주소│울주군 상북면 향산동길 48
교통│KTX 울산역~택시 15분

정크아트갤러리 Fe01

거대한 공룡부터 SF 영화 속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는 정크아트 문화예술 복합공간 Fe01. 설치미술가 김후철 작가가 영화 ‘트랜스포머’에 착안해 만든 공룡, 로봇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폐자동차나 오토바이의 부속품을 주재료로 만들며, ‘Fe01’이라는 이름도 주재료인 철의 원소기호에서 비롯됐다. 체험관에서는 폐부품과 커피 찌꺼기로 만드는 ‘상상 동물 제작’, 볼트와 너트를 조여서 만드는 ‘트랜스포메이션 바이크 제작’ 등 정크아트 체험도 가능하다.

선암호수공원

‘도심 속 물의 정원’으로 불리는 선암호수공원은 울산의 대표 핫 플레이스이다. 호수를 중심으로 4km 산책로는 벚꽃 명소로 이름이 높다. 봄에는 수변꽃단지에 수선화, 프리지아, 크로커스, 여름에는 산책로 중심으로 꽃창포, 수국, 목단, 가을에는 테마쉼터 일원에 꽃무릇이 개화하여 계절마다 선암호수공원만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무지개놀이터와 인공암벽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활력을 더해주어 여유로운 쉼을 누릴 수 있다.

주소│남구 선암호수길 104
교통│KTX 울산역~택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