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어서
풍경이 아름다운 카페에요.
주변에 산책로와 산과 들판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고
예쁘게 꾸며진 연못과 메타스퀘어길이 있어서
한가롭게 걸어다닐 수 있는 곳이에요.
샤 데이지와 비슷해 보이는 꽃이네요.
하얀색 꽃 잎 그리고 노란색 꽃망울이 눈에 띄는 꽃 밭이었어요.
6월의 마지막 열기까지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는 꽃이랍니다.
이렇게 카페 주변을 구경하면서 매장안으로 들어갔어요.
매장안에 들어서니 갓 구운 빵에서 고소한 냄새가 물씬 풍겨졌어요.
잘 식혀진 빵은 어서 먹어보라며 아우성치듯이
예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답니다.
왠만한 빵순이들 다 좋아할것 같은 빵이 모여 있습니다.
카페에 들어서면 층고가 9미터로 엄청나게 높은 걸 알수 있어요.
쾌적하면서 통 유리창으로 되어있는 인테리어로
6월의 초록숲을 관찰할 수 있었어요.
사계절의 변화가 궁금해지는 곳 이랍니다.
건물 외장재는 탄화목으로 마감하여
산불 화재에도 강하게 처리 되어있어 더욱 안심이죠.
제가 좋아하는 빵 종류가 참 많았어요.
화이트롤 부터 바게트, 소금빵 등
인기 빵 메뉴가 이곳에 있었답니다.
다양한 빵 종류가 있어서
각자 취향에 맞게 가져가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울산대형카페에 걸맞게 맛있는 베이커리가 많았어요.
그 중 초코 소금빵도 맛있고 시나본볼, 약밥치즈케이크, 팥빵, 단호박빵
등등..독특하면서도 먹어보고 싶은 빵 종류로 가득했답니다.
베이커리중에 팡도르는 최애 메뉴중 하나죠.
말차라떼는 더운 초여름날씨에
위장을 속시원하게 뚫어주고 고소하면서
달달 그리고 녹차잎의 쌉싸래한 맛까지 더해져
꿀 맛이 따로 없네요.
커피보다 더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랍니다.
친구랑 처음 방문하는 거였는데도
정말 좋았어요. 실내, 야외에도 각 자리마다 멋이 있고
울주군카페 중에서 제일 큰 대형카페라서
주차로 쉽고 편했답니다.
이곳에서 먹은 빵이 맛있어서
몇개는 주변에 나눠주려고
포장해서 가져갔어요.
식빵도 참 맛있더라구요.
워낙 주변에 빵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이런 빵집에서 빈손으로 나오기 쉽지 않네요.
맛있는 빵 저만 먹으면 아쉬우니까요.
좋은거 맛있는거 일 수록 주변에 나눠야죠.
빵을 먹다가 배불러서 그만 먹기로 하고
나가서 산책로 따라서 정상까지 올라갔답니다.
친구랑 함께 방문했는데 정말 어느 하나 빠지는 곳 없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울주군카페에 분위기 좋고 산새 좋은 곳을 찾는다면
카페 먹에 방문해보세요.
아름다운 산의 풍경과 맛있는 빵, 그 속에서 편안함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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