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몽돌해수욕장은 해변으로 흑진주 같은 몽돌들로 가득한 곳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이 몽돌밭을 걷는 것만으로도 지압 효과를 느낄 수 있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몽돌해수욕장의 수심은 남해의 다른 해수욕장과는 조금 다른데, 수심이 깊고 파도가 거칠기 때문에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지만 그 대신 바나나보트 등의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으로, 시원하게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이 특징입니다. 도장포 마을의 바닷가 선착장에서는 나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언덕으로 올라가다보면 바다 너머로 노자산이 등지고 있는 몽돌해변이 있는 학동마을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은 지리적인 영향으로 해풍이 많은 곳이기에 자생하는 식물들도 생태 환경의 영향을 받아 키가 작은 편입니다. 

해금강은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내린 형상을 하고 있어서 갈도(갈곶도)라는 이름보다는 해금강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 이름은 남해의 금강산을 상징하기 위해 붙여진 것입니다. 해금강은 거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특별한 이야기와 전설을 담고 있는 곳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외도해상농원은 30년 전 한 개인이 섬을 구입하여 정성을 들여 관광농원으로 만들었으며, 현재는 약 4만 5천여평의 동백숲이 섬 전체를 덮고 있습니다. 이곳은 선샤인, 야자수, 선인장 등 다양한 아열대식물이 풍부하며, 은환엽유카리, 스파리티움, 마호니아 등 희귀한 식물들이 눈길을 끕니다. 편백나무 숲으로 만든 천국의 계단과 정상의 비너스 공원도 이곳의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국내 최대의 돌고래 체험파크 거제씨월드는 기존의 관람형 수족관과 차별화되어 거제시의 대표적 체험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흰고래 벨루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곳으로 돌고래와 벨루가를 가까이에서 만나고 교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뿐만 아니라 융복합적 해양교육이 가능합니다.

거제 어촌민속전시관은 넓은 부지에 체험의 바다, 부흥의 바다, 생활의 바다, 전통의 바다, 수족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이 곳은 거제의 아름다운 바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서 전시수족관을 통해 다양한 어종을 관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뮬레이터를 통해 환상적인 세계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거제 지세포로에 있는 그해 거제는 일본식 카페로 운영하는 그해 거제에는 잘 가꾸어진 정원과 다다미방이 있고 일본식 커피와 일본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차분한 느낌의 카페 내부는 일본 감성이 느껴지는 소품들과 거제 특산품으로 만든 비누, 핸드크림, 엽서 등 여러 가지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거제 어촌민속전시관과 해양문화관, 씨월드가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거제시 옥포로에 위치한 키친187 거제본점은 음식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아늑한 내부 공간은 어두운 조명으로 분위기가 좋아 데이트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와인과 잘 어울리는 메뉴가 많이 있습니다. 근처 옥포항과 옥포 수변공원이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