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락원에서는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곶감이나 호랑이가 등장하는 동화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육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상주 곶감의 유래와 생성과정, 다양한 종류의 곶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도 함께 제공됩니다.

조선시대 관찰사들이 근무하던 청유당, 제금당 등 18개 동의 전통한옥시설 등이 복원되어 있어서 과거의 멋과 전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경상감영공원에서는 관찰사들의 복장인 관찰사복 외에도 포졸, 아전, 주막 여인 등 다양한 옷을 빌릴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과거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의상을 입어보며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송강정사는 경상북도 상주의 경천대 부근에 위치한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한옥 숙소입니다. 이곳의 객실은 온돌 형태의 한실과 침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방과 거실은 공용으로 사용됩니다. 전통음식연구회가 함께 운영되고 있어 사전 예약을 통해 전통음식 체험과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통 생활차와 정갈한 간편 조식도 제공되어 편안한 숙박을 보장합니다.

경천대는 하늘이 스스로 내렸다고 해서 자천대(自天臺)라고도 불립니다. 그러나 채득기가 \\\'대명천지(大明天地) 숭정일월(崇禎日月)\\\'이란 글을 새긴 뒤 경천대로 바꿨습니다. 경천대에는 조선조 이 지역 출신의 선비인 우담 채득기 선생이 지은 정자인 무우정(舞雩亭)이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경천대는 기우제를 지내는 곳으로 이용되기도 했으며, 조선시대 장군 정기룡이 하늘에서 내려온 용마를 얻었다는 전설도 전해집니다. 정기룡이 바위를 파서 말먹이통으로 쓰던 유물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국내 최초로 개관된 자전거박물관으로, 상주시 남장동에 위치하며 상주의 자전거 문화와 역사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상주는 전국 평균 대비 자전거 보유 대수가 많아 한 가구당 자전거 2대가 보유되는 등 자전거를 즐겨 타는 도시로서, 자전거 도시로서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박물관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추어 자전거 문화 발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관되었습니다. 이후 2010년에는 상주시 용마로로 확장 이전하여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어 자전거에 관심 있는 많은 방문객들이 자전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상주시 도남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넓은 부지 면적과 건축 연면적을 갖추고 있습니다. 연구 시설, 전시 시설, 방문자 숙소 등이 있으며, 특히 동식물 표본과 유전자원 등 550만 점 이상의 생물표본을 수장할 수 있는 뛰어난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시 교육시설에는 체험 학습실, 기획 전시실, 전시 시청각실, 그리고 2개의 전시실이 있으며, 지구 전체 및 한반도의 생물 다양성을 보여주는 전시물 5,000여 점과 체험형 전시물, 살아있는 생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자연 생물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를 자극합니다.

경북 상주시 중동면에 위치한 학 전망대는 높이 11.9m로 설계된 공모전에서 선택된 전망대입니다. 전망대는 학 모양을 형상화하여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상주 보에서 경천대까지 약 4-5km에 이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바라볼 수 있으며, 난간이 유리로 돼 있어서 아찔함과 스릴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함창명주박물관은 실을 뽑아내는 과정과 베틀로 옷감을 생산하는 전 과정이 인형으로 연출되어 있는 박물관입니다. 이 박물관은 함창지역의 전통 견직물인 함창명주의 역사와 특징, 명주 베틀 짜기 등에 대한 전시물을 갖추고 있어 함창명주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함창명주박물관은 함창지역의 중요한 문화유산인 함창명주를 소개하고 보존하며, 관광객들이 명주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전통 명주 베틀을 활용한 전시물과 인형 연출을 통해 명주 생산 과정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을미술프로젝트 \\\'함창예고을: 금상첨화(錦上添畵)\\\'는 함창에서 진행된 예술 프로젝트로, 예술 작품들이 함창 읍내의 4개 권역으로 펼쳐져 있어 아트로드 탐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함창의 다양한 지역과 역사적인 곳에 예술 작품들을 전시하여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프로젝트의 이름인 \\\'금상첨화(錦上添畵)\\\'는 한가위에 식탁 위에 쌓인 음식이 끊임없이 더해져 높아지는 모습을 뜻합니다. 이와 같이 예술 작품들이 함창의 다양한 지역에 계속해서 추가되고 더해지는 모습을 상징합니다.